숫자로 보는 아라뱃길
숫자 1. 대한민국 최초의 운하
경인 아라뱃길은 우리나라 최초(1)의 운하입니다. 운하란 배가 다닐 수 있도록 육지에 만든 인공 수로(水路)를 말하는데,
경인 아라뱃길은 서해(인천 서구)와 한강(서울 강서구)을 연결해 그 사이로 배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수로예요.
운하는 불리한 지형의 개선이나 선박의 항로를 단축할 목적으로 세계 곳곳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개발되어왔지요.
주요 세계 3대 운하로는 수에즈 운하(Suez Canal), 파나마운하(Panama Canal), 코린트운하(Corinth Canal)가 있습니다.

숫자 5. 경인항을 운영하는 국내유수의 기업
경인 아라뱃길의 주요 기능 중 하나가 물류 기능이에요. 경인항에는 1단계로 총 16개의 선석이 운영되는데,
각 부두의 운영사로 국내 최고 수준의 5개사가 참여했어요. 대표적으로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주간사인
(주)한진해운은 세계 9위의 글로벌 선사예요.
연간 1억 톤의 화물을 처리하는 국내 1위 물류기업으로서 경인 아라뱃길 물류 기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객부두 운영사로 선정된 C&한강랜드는 현재 서울 한강에서 유람선을 운항하고 있는 전문 유람선 업체로, 경인 아라뱃길을 통해 한강과 서해를 잇는 관광 루트 개발에 최적의 업체로 평가받고 있죠.
그리고 다목적 부두 운영사로 참여한 기업들(대한통운, 동국제강 그룹 인터지스, 대우로지스틱스)도 한강에서 서해, 세계로
뻗어나갈 경인 아라뱃길의 미래 가치를 예견한 기업들로서 아라뱃길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숫자 6. 수심은 얼나 될까?

경인 아라뱃길은 선박 통항 기능만을 담당하는 세계 다른 나라의 운하와는 달리 친수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역사와 문화가 함께흐르는 아름다운 뱃길을 창조하기 위해 주변에 수향8경이라는 수변 테마 공간 8개소를 조성했어요.


숫자 11. 드디어 열린 뱃길
수백 년에 걸친 우리 조상들의 숙원사업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인 경인 아라뱃길은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서 2009년 6월 첫 삽을 떠 공사에 착공한 지 2년여 만인 ’11년 마침내 열립니다.


《정조실록(正祖實錄)》에는 조선 중종(中宗, 1488~1544) 때 우의정 김안로(金安老, 1481~1537)가“한강에서 부평 뜰까지 40리(약 15.7㎞)의물길을 여는 데 성공했다”고 기록돼 있어요. 이러한 역사적 기록을 통해,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우리 선조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경인 아라뱃길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실제로 개척 시도까지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 당시 물길의 흔적은 현재 언덕이나 구릉의 형태로 남아 있답니다.
숫자 17. 17년의 대장정
지금의 경인 아라뱃길이 검토되기 시작한 것은 1992년 12월 굴포천 치수사업부터예요. 1987년 굴포천 유역의 대홍수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하자 정부는 방수로를 신설, 홍수량의 일부를 서해로 방류하는 내용의 굴포천 치수대책을 수립했어요. 이후 방수로를 평상시에는 운하로 사용하기 위해 1995년도부터 경인운하사업을 추진했지요. 그러나 일부 단체의 반대 등으로 사업은 수년간 지연됐죠. 이후 두 번에 걸친 용역 수행 결과 타당성이 있다는 최종 결론(DHV: B/C 1.76, KDI: B/C 1.07)을 얻었고, 2008년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민자사업에서 공공사업으로 전환해 사업시행자를 한국수자원공사로 변경, 2009년 6월, 굴포천 사업을 착수한 지 만 17년 만에 드디어 첫 삽을 떴답니다

숫자 18. 한강과 서해를 잇는 뱃길 18Km
아라뱃길 주운수로의 길이는 경인 아라뱃길 사업추진 전 건설 중이던 굴포천 방수로 15km 구간을 포함, 인천 서구 오류동(서해)부터 서울 강서구 개화동(한강)까지 총 18km에 이른답니다.
숫자 71.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의 아라타워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모습, 친환경 녹색물류의 전초기지가 될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71m 높이의 전망대, 아라타워가 있어요. 아라타워는경인아라뱃길건축물중가장높은건물이며, 신개념의 그린빌딩과 제2의
장보고함‘아라호’라는 테마로 아라뱃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천년 해양강국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입니다.

숫자 80. 수로의 폭은 얼마?
일반적으로 운하의 수로 폭은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의 규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예요. 수로 폭이 좁을 경우 일정 규모 이상 선박의 통항이 불가능하거나 일방통행만 가능하지요. 경인 아라뱃길은 친환경 내륙 선박운송의 활성화를 위해 주운수로 내에서 일정 규모 선박의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수로 폭을 80m로 조성했어요.


숫자 100. 100년 빈도의 홍수에도 거뜬
경인 아라뱃길은 한강과 서해를 잇는 뱃길을 열어 물류·레저·관광의 기능을 수행함은 물론, 기존 굴포천 방수로의 홍수 피해를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경인 아라뱃길 주운수로는 100년 빈도의 홍수 처리에도 문제가 없도록 설계돼 근원적인 홍수 예방이 가능하도록 조성되었어요. 2003년 이후 매년 방수로(주운수로)를 통한 홍수 배제로 현재까지 유역 내 홍수 피해가 전혀 없는 점은 이 사실을 반증합니다.

숫자 180. 180그루가 뿜는 매화향기

경인 아라뱃길 시천교 남단에는 매화를 주제로 조성한 매화 테마파크(매화동산)가 있어요.
이곳 매화동산에는 매화나무 180주를 식재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매화나무 특유의 기풍과 멋스러움을 선보입니다.
매화와 관련된 유명한 선비 또는 시인들의 시비(詩碑) 20여 점을 곳곳에 세워 단순한 수목공원이 아닌 역사와 이야기가 넘치는 매화동산이지요. 앞으로 이곳은 수도권 유일의 매화공원으로서 아라뱃길과 더불어 수도권 시민들의 관광 명소가 될 것입니다.
숫자 196. 요트와 함께 서해로
경인 아라뱃길 경인항 김포터미널의 아라마리나에 196척(수상 136척, 육상 60척) 규모의 마리나 부두시설이 조성되어 우리나라 복합해양레저 거점으로서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한강에서 서해로의 뱃길이 닫혀 있어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던 한강의 수상레저문화도 아라김포여객터미널 마리나 시설의 개발과 함께 새롭게 거듭날 거예요. 이곳 아라마리나에는 방문객을 위한 워터파크, 수변카페, 마리나클럽 등은 물론 누구나 쉽게 요트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요트아카데미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숫자 300. 길이 300m의 경인항로
경인 아라뱃길이 서해와 만나는 아라서해갑문 앞 해상에는 경인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폭 300m,
길이 4km에 이르는 신규 항로가 자리합니다. 육지에 자동차의 운행을 위한 도로가 있듯 바다에도 선박 운항을 위한 항로가
존재해요. 배가 다니기에 알맞은 수심을 확보하고 장애물을 제거한 항로는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통항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됩니다. 이번에 개설된 경인항로 덕분에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는 최대 10,000 DWT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도 운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조실록》에는조선정종(1534) 때우의정김안로가“한강에서부평뜰까지 40리(약 15.7㎞)의 물길을 여는 데 성공했지만
(폭 400m의 돌산으로 이뤄진) 원통현(圓通峴)을뚫지못해실패했다”고기록하고있다. 이 원통현은 현재도‘원통이고개’로 불리며,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46번 국도상에 위치합니다. 실록은 또“(원통현이) 천험의 지역인데 어찌 인력으로 뚫겠으냐”며 이를
뚫으려는 생각 자체가 잘못이라고 적고 있죠. 과거인력, 기술의 한계로 이루지 못한 경인아라뱃길에 대한 우리 조상들의
염원이 아직도 지명으로나마 남아있는 것입니다.
숫자 800. 800년의 대역사
최초의 경인 아라뱃길 개척 시도는 800여 년 전인 고려 고종 때예요. 당시 각 지방에서 거둔 조세를 중앙정부로 운송하던 조운(漕運) 항로는 김포와 강화도 사이의 염하를 거쳐 서울의 마포 경창으로 들어가는 항로였지요. 그러나 염하는 만조 때만 운항이 가능했고, 손돌목(강화군 불은면 광성리 해안)은 뱃길이 매우 험했다고 합니다. 당시 실권자인 최충헌의 아들 최이는 안정적인 조운항로를 개척할 목적으로 손돌목을 피해갈 수 있도록 인천 앞바다와 한강을 직접 연결하기 위해 인천시 서구 가좌동 부근 해안에서 원통현(일명 원통이고개), 지금의 굴포천을 거쳐 한강을 직접 연결하는 우리 역사상 최초의 운하를시도했습니다.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은 아라뱃길 수로를 중심으로 컨테이너 부두와 연계해 물류 기능을 담당하는 북측단지, 여객터미널과 연계해 여객수송기능 역할을 하는 남측단지로 나뉘어요. 남측단지에 조성된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은 연면적 3,340㎡, 일일 수송 인원 1,000명 규모의 터미널로 경인 아라뱃길을 통한 서해관광의 첫 관문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은 전체 면적의 10%가 넘는 13만㎡ 이상의 면적을 공원 녹지와 수변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3.7km에 달하는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도 설치돼 있어요. 터미널을 찾는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휴식 기능 등을 고려한 시설이지요.

이러한 대형 선박이 경인 아라뱃길 입구까지 운항됨으로써 경인항은 한강에서 서해로, 더 나아가 동북아의 화물·정보·사람이 모이는 관문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인 아라뱃길은 우리나라 최초(1)의 운하입니다. 운하란 배가 다닐 수 있도록 육지에 만든 인공 수로(水路)를 말하는데,
경인 아라뱃길은 서해(인천 서구)와 한강(서울 강서구)을 연결해 그 사이로 배가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수로예요.
운하는 불리한 지형의 개선이나 선박의 항로를 단축할 목적으로 세계 곳곳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개발되어왔지요.
주요 세계 3대 운하로는 수에즈 운하(Suez Canal), 파나마운하(Panama Canal), 코린트운하(Corinth Canal)가 있습니다.
숫자 5. 경인항을 운영하는 국내유수의 기업
경인 아라뱃길의 주요 기능 중 하나가 물류 기능이에요. 경인항에는 1단계로 총 16개의 선석이 운영되는데,
각 부두의 운영사로 국내 최고 수준의 5개사가 참여했어요. 대표적으로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주간사인
(주)한진해운은 세계 9위의 글로벌 선사예요.
연간 1억 톤의 화물을 처리하는 국내 1위 물류기업으로서 경인 아라뱃길 물류 기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객부두 운영사로 선정된 C&한강랜드는 현재 서울 한강에서 유람선을 운항하고 있는 전문 유람선 업체로, 경인 아라뱃길을 통해 한강과 서해를 잇는 관광 루트 개발에 최적의 업체로 평가받고 있죠.
그리고 다목적 부두 운영사로 참여한 기업들(대한통운, 동국제강 그룹 인터지스, 대우로지스틱스)도 한강에서 서해, 세계로
뻗어나갈 경인 아라뱃길의 미래 가치를 예견한 기업들로서 아라뱃길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숫자 6. 수심은 얼나 될까?
경인 아라뱃길은 선박 통항 기능만을 담당하는 세계 다른 나라의 운하와는 달리 친수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역사와 문화가 함께흐르는 아름다운 뱃길을 창조하기 위해 주변에 수향8경이라는 수변 테마 공간 8개소를 조성했어요.
숫자 11. 드디어 열린 뱃길
수백 년에 걸친 우리 조상들의 숙원사업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인 경인 아라뱃길은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서 2009년 6월 첫 삽을 떠 공사에 착공한 지 2년여 만인 ’11년 마침내 열립니다.
《정조실록(正祖實錄)》에는 조선 중종(中宗, 1488~1544) 때 우의정 김안로(金安老, 1481~1537)가“한강에서 부평 뜰까지 40리(약 15.7㎞)의물길을 여는 데 성공했다”고 기록돼 있어요. 이러한 역사적 기록을 통해,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우리 선조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경인 아라뱃길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실제로 개척 시도까지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 당시 물길의 흔적은 현재 언덕이나 구릉의 형태로 남아 있답니다.
숫자 17. 17년의 대장정
지금의 경인 아라뱃길이 검토되기 시작한 것은 1992년 12월 굴포천 치수사업부터예요. 1987년 굴포천 유역의 대홍수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하자 정부는 방수로를 신설, 홍수량의 일부를 서해로 방류하는 내용의 굴포천 치수대책을 수립했어요. 이후 방수로를 평상시에는 운하로 사용하기 위해 1995년도부터 경인운하사업을 추진했지요. 그러나 일부 단체의 반대 등으로 사업은 수년간 지연됐죠. 이후 두 번에 걸친 용역 수행 결과 타당성이 있다는 최종 결론(DHV: B/C 1.76, KDI: B/C 1.07)을 얻었고, 2008년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민자사업에서 공공사업으로 전환해 사업시행자를 한국수자원공사로 변경, 2009년 6월, 굴포천 사업을 착수한 지 만 17년 만에 드디어 첫 삽을 떴답니다
숫자 18. 한강과 서해를 잇는 뱃길 18Km
아라뱃길 주운수로의 길이는 경인 아라뱃길 사업추진 전 건설 중이던 굴포천 방수로 15km 구간을 포함, 인천 서구 오류동(서해)부터 서울 강서구 개화동(한강)까지 총 18km에 이른답니다.
숫자 71.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의 아라타워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모습, 친환경 녹색물류의 전초기지가 될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71m 높이의 전망대, 아라타워가 있어요. 아라타워는경인아라뱃길건축물중가장높은건물이며, 신개념의 그린빌딩과 제2의
장보고함‘아라호’라는 테마로 아라뱃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천년 해양강국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입니다.
숫자 80. 수로의 폭은 얼마?
일반적으로 운하의 수로 폭은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의 규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예요. 수로 폭이 좁을 경우 일정 규모 이상 선박의 통항이 불가능하거나 일방통행만 가능하지요. 경인 아라뱃길은 친환경 내륙 선박운송의 활성화를 위해 주운수로 내에서 일정 규모 선박의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수로 폭을 80m로 조성했어요.
숫자 100. 100년 빈도의 홍수에도 거뜬
숫자 180. 180그루가 뿜는 매화향기
경인 아라뱃길 시천교 남단에는 매화를 주제로 조성한 매화 테마파크(매화동산)가 있어요.
이곳 매화동산에는 매화나무 180주를 식재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매화나무 특유의 기풍과 멋스러움을 선보입니다.
매화와 관련된 유명한 선비 또는 시인들의 시비(詩碑) 20여 점을 곳곳에 세워 단순한 수목공원이 아닌 역사와 이야기가 넘치는 매화동산이지요. 앞으로 이곳은 수도권 유일의 매화공원으로서 아라뱃길과 더불어 수도권 시민들의 관광 명소가 될 것입니다.
숫자 196. 요트와 함께 서해로
경인 아라뱃길 경인항 김포터미널의 아라마리나에 196척(수상 136척, 육상 60척) 규모의 마리나 부두시설이 조성되어 우리나라 복합해양레저 거점으로서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한강에서 서해로의 뱃길이 닫혀 있어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던 한강의 수상레저문화도 아라김포여객터미널 마리나 시설의 개발과 함께 새롭게 거듭날 거예요. 이곳 아라마리나에는 방문객을 위한 워터파크, 수변카페, 마리나클럽 등은 물론 누구나 쉽게 요트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요트아카데미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숫자 300. 길이 300m의 경인항로
경인 아라뱃길이 서해와 만나는 아라서해갑문 앞 해상에는 경인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폭 300m,
길이 4km에 이르는 신규 항로가 자리합니다. 육지에 자동차의 운행을 위한 도로가 있듯 바다에도 선박 운항을 위한 항로가
존재해요. 배가 다니기에 알맞은 수심을 확보하고 장애물을 제거한 항로는 운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통항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됩니다. 이번에 개설된 경인항로 덕분에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는 최대 10,000 DWT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도 운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조실록》에는조선정종(1534) 때우의정김안로가“한강에서부평뜰까지 40리(약 15.7㎞)의 물길을 여는 데 성공했지만
(폭 400m의 돌산으로 이뤄진) 원통현(圓通峴)을뚫지못해실패했다”고기록하고있다. 이 원통현은 현재도‘원통이고개’로 불리며,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46번 국도상에 위치합니다. 실록은 또“(원통현이) 천험의 지역인데 어찌 인력으로 뚫겠으냐”며 이를
뚫으려는 생각 자체가 잘못이라고 적고 있죠. 과거인력, 기술의 한계로 이루지 못한 경인아라뱃길에 대한 우리 조상들의
염원이 아직도 지명으로나마 남아있는 것입니다.
숫자 800. 800년의 대역사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은 아라뱃길 수로를 중심으로 컨테이너 부두와 연계해 물류 기능을 담당하는 북측단지, 여객터미널과 연계해 여객수송기능 역할을 하는 남측단지로 나뉘어요. 남측단지에 조성된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은 연면적 3,340㎡, 일일 수송 인원 1,000명 규모의 터미널로 경인 아라뱃길을 통한 서해관광의 첫 관문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은 전체 면적의 10%가 넘는 13만㎡ 이상의 면적을 공원 녹지와 수변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3.7km에 달하는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도 설치돼 있어요. 터미널을 찾는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휴식 기능 등을 고려한 시설이지요.
이러한 대형 선박이 경인 아라뱃길 입구까지 운항됨으로써 경인항은 한강에서 서해로, 더 나아가 동북아의 화물·정보·사람이 모이는 관문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교량현황
주민생활편의를 위해 경인아라뱃길 주운수로에 평균 1km 간격으로 횡단교량을 건설하고, 야간조명 등 경관성 향상
청운교
구분 | 도로분류 | 설계속도 (km/h) |
형식 (주경간부형식) |
폭원(B), 길이(L) | 차로수 | 비고 |
---|---|---|---|---|---|---|
![]() |
주간선도로 (도시지역) |
80 | (스트럿보강 PSC박스거더교) |
연장 : 543m 폭 : 34.5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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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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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1월28일 토요일 오후 친구님과 함께한
아라뱃길 현장 답사 체험을 걷고 또는 차량이동 등으로
많은 시간을 활용하여 담아봅았습니다.
백석교 아래 봉수대 마당에서
아라뱃길 하모니 유람선을 따라 담아봤습니다.
귤현나루 찾아 오는길
매화동산
경인 아라뱃길 시천교 남단에는 매화를 주제로 조성한 매화 테마파크(매화동산)가 있어요.
귤현나루 쉼터 정류장에 도착하여
매화 180그루를 심은 매화동산을 담아봅니다.
귤현프라자
차를세워 놓고 제3경 귤현나루터 귤현프라자 주위를 관광하며
계양대교 고층 엘리베터를 타고 관망대와 다리 건너 수향원으로 올라갑니다.
계양대교 위에 전망대에서
아라뱃길과 인천시 서구 계양산을 바라보며...
계양대교를 넘어 황어장터.
참 커더란 황어(붕어) 조각상이 멋지게 서있습니다.
아라뱃길옆 논위에는 기러기들이
많이도 놀러와 한참을 쉬다가 날아가네요.
모처럼 친구님과 아라뱃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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