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덕유산
하늘과 맞닿은 곳에서 늦은 밤까지
친구님을 만나 맥주 한잔의 추억을 남긴 무주여행.
전화 한통화로... 무주 리조트까지 달려와
덕유산 정상까지 함께 하여준 물한계곡 친구 내외분께 감사하며
가을을 만나러 무주로 달려 왔습니다.
추수 계절인 가을에 겉어들일 일들이 많은데도
물한계곡에서 무주리조트로 한걸음에 달려와준 친구님내외와
무주의 달밤이 햐얏토록 별을세며 많은 이야기들로
산넘고 물건너... 산새들 소리에 숲속 파란 아침을 맞아 습니다.
웰컴센타는 정문을 통과하신 후 약 500m 지점에 우뚝 서있는
유럽풍의 고성을 연상케 하는 건물로서,
가족호텔 및 국민호텔 이용고객의 숙박등록 및 퇴실업무를 수행하며, 덕유산리조트 이용시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즌중의 체크아웃은 각동 프론트를 이용하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특히 2층에서는 친지들과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호텔티롤은 티롤 프론트에서 체크인, 아웃 등록업무를 수행합니다.)
아침 식사후 맛있게 커피 한잔과
리조트 웰컴센터에서 체크 아웃을 미리하고,
친구와 함께 만선하우스에서 설천봉을 곤도라를 타고 올라갑니다.
오랫만에 내외분이 함께 여행한다는 물한계곡 친구!!!
무주가 처음인 친구 어부인을 덕유산 정상까지 올라 가자고 설득하여
함께 설천봉 곤도라에 올라서 더욱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너무 보기좋습니다.
무주 설천봉에 물들기 시작한 아름다운 단풍들과
파란 하늘에 절경들을 감상하며 맑은 가을을 담아봅니다.
관광 곤도라 타고 해발 1,520 m
설천봉에 도착하여 인증 기념샷을 남깁니다.
태풍으로 3층 지붕이 한쪽이 무너져
안타갑게도 보수공사로 내부출입이 안되네요.
설천봉에서 20~30분 정도면 오르면
아름다운 덕유산 정상 향적봉을 만날수 있습니다.
드디어 날씨좋은 덕유산에 올라
모두들 기분좋게 덕유산 인증 기념샷을 남깁니다.
1,614m 향적봉 정상에 오르면 적상산, 마이산, 가야산,
지리산, 계룡산, 무등산을 한눈에 볼수 있는 파노라마 조망이 빼어납니다.
이제 마지막 덕유산 정상 1,614m 인 향적봉에
올라서서 마냥 즐거워... 사방을 둘러보며,
아름답고 멋진 가을 덕유산 향적봉을 인증샷으로 남깁니다.
함께 아침에 삶아온 계란도 까먹으며
물한모금 먹고, 신나하는 친구 어부인을 다시 설득하여
저기 멀리 보이는 앞산 적상산을 올라가려 합니다.
오른쪽 하얀 점으로 보이는 곳이
적상산 양수발전소 수조탑 전망대 입니다.
가자!!!
적상산 정상으로... 화이팅~~~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산다는
주목나무 열매를 바라보며 무한한 감상에 젖습니다.
모처럼 좋은 여행을 시켜주워 고맙다고 윤선 엄마가 사주신
따뜻한 블랙 커피는... 두고두고 기억하며, 정말 처음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520m 인 설천봉 상공을 유영하둣
사냥하기 위해 멋지게 날으는 새매 초롱이를 담아봅니다.
< 이감독님~~~ 새매 초롱이가 맞습니까??? >
쌩~~~ 하고
전투기도 날아가고...
이제 덕유산 설천봉을 내려가며
오늘도 성큼 다가온 붉은 가을을 담아갑니다.
무주 적상산 안국사를 향해
단풍드는 가을속을 천천히 달려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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