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소식들

음나무 ( 엄나무 )

마이동 2010. 5. 14. 07:20

 

 

 

음 나 무 ( 엄 나 무 )

 

 

 

 

엄나무라고도 함.
 
 
두릅나무과(─科 Arali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음나무 /음나무(Kalopanax pictus), 잎
 
 
 
 
 
 

 

                                               음나무 /음나무(Kalopanax pictus), 줄기
 
 
 

키는 20m에 이른다. 가지에는 가시가 많으며, 줄기에도 가시의 흔적이 남아 있다.

잎은 어긋나는데, 단풍나무의 잎처럼 5~9갈래로 갈라지고 잎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는 보통 길이가 10㎝ 이상이지만 때때로 50㎝ 이상일 때도 있다.

황록색의 꽃은 7~8월경 새 가지 끝에서 산형(傘形)꽃차례로 무리져 핀다.

꽃잎과 수술은 4~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10월 무렵 검은색으로 둥그렇게 익는다.

어린잎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나무는 다루기 쉽고 큰 널판을 얻을 수 있어 합판·가구·악기를 만드는 재료로 쓰이고 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가지에 커다란 가시들이 있어 귀신을 쫓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귀신나무라고 하여 집안에 잡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안방 문 위쪽에 가지를 걸어두거나

 

무당이 굿을 할 때 귀신을 물리치는 도구로 가지를 쓰기도 했다.

 

어쩔 수 없이 어떤 일을 당할 때 '아쉬어 엄나무 방석이라'라는 말을 흔히 하는데,

 

이는 가시가 많은 음나무로 만든 방석에 앉는 고통을 빗대어 일컫는 말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신방리 625번지에 자라는 음나무는 키 19m, 사람 가슴높이에서의

 

나무 둘레 5.4m로서 천연기념물 제164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의 음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6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5월 대표 산나물, 두릅과 음나무순 그리고옻나무순....

 

나는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큰 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사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겸손함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다.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건강을 구했는데
보다 가치 있는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다.


행복해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
지혜로워지라고 가난을 주셨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다.


삶을 누릴 수 있게 모든 걸 갖게 해 달라고 기도했더니
모든 걸 누릴 수 있는 삶, 그 자체를 선물로 주셨다.


구한 것 하나도 주시지 않았지만,
내 소원 모두 들어주셨다.


나는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

미국 뉴욕대 부속병원 재활센터 벽에 걸려있는 글이라고 합니다.
내가 받은 특별한 축복을 한번쯤 생각해보는 멋진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조영탁 Drea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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