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길 산 수 종 사
5월6일 목요일 아침부터 이슬비가 오락 가락하는 시간...
수종사에는 안개가 너무 심하게 내려앉아 하얀 몽한적인 분위기입니다.
차실에는 많은 사람들로 차한잔 못하고 말았네요,
하얀 안개 속으로 깊이 들어가버려 내려다 보이는 북한강이 없습니다.
양수리 팔당호와 북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이지만
안개로 인하여 꿈속같은 하얀세상을 만들었습니다.
스님 두분이 안개 속에서 조용히 올라오시네요,
주필 거미 박물관까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