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3일 금요일 오후, 여주 손녀 서현이네와 집사람과 함께
2박3일 계획으로... 강원도 인제 점봉산 "천상의 화원" 곰배령 탐방을
위하여... '곰배령' 을 힘들지만 조금씩 쉬여가며 드디어 올라 왔네요,
그러나 나의 준비 큰 실수로 두터운 옷들을 두고오는 바람에... '곰배령'
위에는 엄청 추운 바람이 몹시불고, 5월 중순인데도 아직 야생화가 덜
피어 "천상의 화원" 은 조금은 실망 스러웠지만... 그런데도 이렇게 바람
부는 추위를 무릅쓰고 '곰배령'을 탐방할 수 있었다는 마음에...
조금은 위안을 하며, 곰배령을 하산합니다.
손녀 서현아!! 바람불고 추워서... 할아버지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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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점봉산 "천상의 화원" 인 '곰배령'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현재 5월 13일 인데도, 바람불고 추워서 야생화 꽃들이 만개하지
못하고 있네요,
차거운 바람이 몹시불고 추워서, 사진찍는 순서를 기다리며...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점봉산 곰배령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곰배령길 12
곰배령의 매력은 웅장하지도,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 누군가의
말처럼 화장하지 않은 젊은 처자의 수더분하고 맑은 모습 그대로다.
깊은 산속에서 발견된다는 금강초롱이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내고, 아무렇게나 우거진
나무들 때문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오솔길이 군데군데 뻗어나 있다.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벌떡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다.
해발 1,100m 고지에 약 165,290m²(5만평)의 평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계절별로 각종
야생화가 군락을 이뤄 만발하여 마치 고산화원을 방불케한다.
봄에는 얼러리꽃, 여름에는 동자꽃, 노루오줌, 물봉선, 가을에는 쑥부랑이, 용암, 투구,
단풍 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곰배령은 경사가 완만하여 할머니들도 콩자루를 이고 장보러 넘어다니던 길이다.
가족단위의 탐방코스로 훌륭할뿐 아니라 죽기 전에 가보아야할 아름다운 산으로
소개되고 있다.
* 주요 야생화 - 꽃개회나무, 구절초, 금강초롱꽃, 바람꽃, 당양지꽃
※ 점봉산 정상에서 남동향 곰배령을 중심으로 희귀 야생화 및 산약초, 산채류 등이
다량 분포되어 있으며, 1987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고시하여 입산통제
하여 관리하고 있다.
서현아!! 추운데 수고했어요,
강원도 인제 점봉산 '곰배령' 1,164 m "천상의 화원" 에서...
곰배령은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귀둔리 곰배골마을에서 진동리 설피밭마을로
넘어가는 높이 1164 m의 고개이다.
곰이 배를 하늘로 하고 누워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곰배령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곰배령 일대는 생태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85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곰배령 일대는 1987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곰배령 숲 사랑방' 펜션으로 돌아오니 밖에는 비까지 내린다.
곰배령 올때마다 항상 비가 오는것 같아 ... 맘이 아리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모두 잠시 쉬면서 곰배령을 생각한다.
우리들의 '곰배령 숲 사랑방' 에서의 즐거운 저녁만찬!!
힘들었던 하루의 이야기 꽃을 피우며...
바람이 많이 불어서 하산 카메라 사진이 별로 없었요~~!!
손녀 서현이 한테 미안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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