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일 목요일, 아침 기상후 '단전회' 님들과 남해편백나무 자연휴양림을
즐겁게 산책하며... 맑은 아침 공기를 마음껏 숨을들이 마시며 천천히 둘러봅니다.
산림청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
경남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658
(지번) 삼동면 봉화리 산 553-1
055-867-7881
남해편백나무 자연휴양림을 또 한 번 오지만, 예약이 어려워 이번에도 산림문화휴양관
양지꽃 6인실을 잡을 수 있어, 그래도 다행히 아주 편하게 잘 쉬고 즐거웠습니다.
국립 남해편백자연휴양림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이름 그대로 남해바다 인근 한려해상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하며, 편백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멀리있는 벗을 찾아가듯 넉넉한 마음으로 차를 몰아 남쪽으로 내려가면 남
해와 육지를 연결하는 남해대교에 다다른다. 남해대교를 건너 19번 국도를 계속 타고 가다가 남해읍
이동면삼거리에서 좌회전해서 2.5km 정도 가면 삼동주유소 앞 삼거리. 여기에서 우회전해 4km달리면
봉화삼거리가 나오고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이정표를 따라 7km 더 가면 휴양림에 도착하게 된다.
지난 1998년 개장한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의 면적은 227만㎡, 1일 수용인원은 최대 1,000명, 최적 400
명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북쪽 해발 681m 의 금산 동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산림욕과 함께 남해바
다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휴양림 입구를 지나 편백나무 숲 속에서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
며 1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전망대에 이르는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들과 금산이 어우
러져 아름다운 전망을 연출한다. 휴양림내에는 숲속의 집, 야영장, 산림욕장, 야외교실 등 위락 편의시
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휴양림에서 21km 정도 떨어진 금산 보리암에
오르면 신라의 명승 원효대사의 자취를 느낄 수 있고, 보리암에서 쌍홍문이라는 바위굴을 통과해서 1
시간 정도 돌계단 길을 걸어내려오면 상주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도로변에 다다른다.
이 밖에 서포김만중 유허지, 충렬사 등 문화유적지를 둘러볼 수도 있다. 편백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
향으로 산림욕을 즐긴 후 인근해변으로 차를 몰아 남해바다의 절경을 감상하고, 미조항이나 남해대교
부근의 횟집에서 신선한 회를 즐기는 가을여행을 추천해 본다.
편백나무 숲 길을 천천히 걸으며, 말이 필요없는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즐겁게 아침 산책을 하고 휴양림으로 돌아와 잠시 쉬였다 커피를 마시고 출발합니다.
남해 편백나무 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을 잘 보내고 갑니다.
언제나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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