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일 수요일 아침 6시 30분, 향일암 해돋이를 보기 위해 미리 준비를 하고
향일암 풍경펜션에서 출발, 약 30~40분 거리의 향일암을 향해 시원한 아침 공기를 페로
마시며, 매표소를 지나 쉬엄쉬엄 향일암에 도착,
멋진 일출을 기대했으나 구름 많은 날씨로 한참을 기다렸으나 구름 속에 갇혀서 나오질
못한다. 어쩔 수 없이 기다림을 포기하고 '향일암' 경내를 돌아봅니다.
향일암
(지번) 돌산읍 율림리 70
061-644-4742
원효대사께서 여러 곳을 운수행각하던 중 이곳 향일암에서 수행 정진하여
그토록 원하던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시고 원통암이라는 암자를 창건한 이래
수많은 고승대덕께서 수행하시고 득도를 하셨습니다. 원통암, 금오암, 깨 개절,
향일암, 책육암, 영구암 등으로 불리다 조선 숙종 윤필 대사께서 향일암이라고
개칭하였습니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의 불자와 관광객들이 일출, 동백꽃, 끝없는 수평선과 드넓은 바다,
거북 등껍질 무늬를 가진 기암괴석 등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관음기도 도량인 향일암의
매력에 반해 찾아오시고, 특히 작년에는 방탄소년단의 리더 랩몬이 다녀가면서 외국인
방문객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수 돌산 남해의 향일암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부터 잠 설치며 준비하고 달려와 동쪽을
향해 먼 바다를 바라봅니다.
초초하게 기달리는데... 점점 희망이 적어진다. 엇 저녁 그렇게 바람 불고 비구름
때리더니.... 그래도 새벽부터 비는 없고 바람도 없던데...??
해야~ 솟아라!! 멋진 해야~~ 솟아라~~!!
붉고 멋진 해가 구름을 비집고 바다위로... 해가 솟을 시간만을 기다립니다.
아!! 그런데 해가 구름 속에 눌러앉아 밖으로 나올 생각 없이... 주위 밖이 환하게 밝아
졌네요, 옛적 찾아와 멋진 해돋이를 보았던 추억이 남는데... 아쉽네요~~!!
해돋이 기다림을 접고, 여수 돌산 향일암을 천천히 둘러보기로 합니다.
향일암 관음전 앞에 도착하니 여기도 사람들이 많이들 일출을 보러 왔네요,
이제는 천천히 경내를 둘러보며, 그래도 '단전회'님들과 함께하여 즐겁습니다.
향일암 대웅전 앞에서 기념샷을 남기며 천천히 하산을 준비합니다.
향일임항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거북이 머리 모양의 돌산을 봅니다.
단전회님들과 천천히 하산하며... 시원한 아침 공기를 가슴으로 맞습니다.
아침엔 어두워서... 그런데 친절하게 안내하여 주시던 이곳이 향일암 매표소와
입구입니다.
'단전회' 정 무영 회장님이 보내준 사진들~~!! 추억을 담아 주셨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추억의 시간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CNnpjmexcbc
풍경 펜션으로 돌아와 아침 식사를 구수한 누룽지탕과 커피를 마시고...
방 정리 하고, 오늘의 일정을 위해 오전 9시 향일암 풍경 펜션을 출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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