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9일 목요일 오후, 산막이 선착장에 도착하여... 손녀랑 함께 걸으며
도착한 '산막이 옛길 풍경 카페'!!
늘 관광객이 많았던 풍경 카페, 그래서 오늘은 한 테이블 손님뿐, 한산하여 2번째
찾아드는 영광을 가졌네요,
언제나 친절하게 맞이 하시는 카페 사장님의 좋은 이야기를 들으며... 손녀가 더워서
빙수 2개와 냉커피를 시켰지만, 정말 맛있는 '산막이 옛길 풍경' 카페의 독특한 맛과
정성에 놀라고 말았습니다.
산막이옛길 풍경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 315-6
(지번) 칠성면 사은리 288-5
043-832-9777
현지 칡꽃을 따다가 빙수에 올려주신 이 작품이 작년에 KBS TV 되여다는... 또 산딸기를
직접 따다 만들어주신 이 빙수 한 그릇의 평가는... 이곳 '산막이옛길 풍경' 카페 사장님
만의 예술이었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은 빙수 그릇을 치우시고.... 사모님이 직접 채집하여 만드신 차에다
얼음을 시원하게 띄워주신 꽃잎차에... 졸도할 뻔하였는데, 손녀를 위해 새로운 시작
초코파이 한 개를 정으로 담아내어 주시는 센스에 뒤로 넘어갔습니다.
저희는 충북 괴산에 도착하여... 점심때 산막이 원조 두부 맛집에서 시키지도 않은
도토리 묵 한 접시를 그냥 내주시던 맛집 할머니, 다 못 먹은 도토리묵과 야채를 얼음
까지 채워... 비닐백에 담아 주시며, 집에 가서 막걸리 한잔 하라고 싸주신 극진한 옛날
외할머니 같은 분과~~!!
이렇게 '산막이 옛길 풍경' 카페 사장님 내외분의 따뜻한 정성에 고마움을 전하며...
괴산 인심에 감동하였습니다.
손녀가 종이컵에 소중하게 들고 가는 것은... 산딸기 나뭇가지와 칙꽃잎 이랍니다.
집에 가지고 가서... 자기 방 책상에 놓으려고 한답니다.
괴산호 강 따라 언제나 찾고 싶은 '산막이 마을쉼터 '풍경 카페'는 마음 푸근하고...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산막이 나루터에 천천히 걸어 나와 그네를 타며 쉬고 있는데... 곧 배가 도착한다고
방송을 하네요,
이번에 오는 배는 비학봉 3호 이층으로 된 큰 크루즈 유람선이 들어오네요 ㅎ ㅎ
산막이 옛길 마을을 떠나며.... 꽃피는 새봄에 산막이 옛길 트레킹 하러 오려고 하네요,
이번에도 우리 가족들만 승선하여 2층 선상에서 시원한 바람맞으며 크루즈 선상
여행을 하네요 ㅎ ㅎ
차돌박이 선착장에 도착하여... 천천히 산막이 길을 걸어갑니다.
2박 3일 손녀와 함께 여름 가족여행을 마치고... 여주로 돌아갑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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