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1일 화요일 오후, 친구님들은 성거진천 '하늘다리' 를 건너 트레킹
하도록 하고... 나만 혼자 차를타고 달려서 '진천 농다리' 주차장에 도착,
친구님들이 기다릴것 같아 부지런히 걸어서 '진천 농다리' 를 건너 성황당길을 넘어
현대모비스 야외 음악당앞 테크에 도착합니다.
충북 '진천 농다리'
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산동리 601-32
043-539-3621
[충청북도 지방 유형문화재 제28호 (1976. 12. 21 지정), 구곡리 굴티마을 앞 세금천에
놓인 '농다리' 라고도 불리우는 아름다운 모양의 돌다리 ]
사력 암질의 붉은 돌을 쌓아서 만들어진 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이다.
다리는 사력암질의 자석을 쌓아 놓은 다리로서, 28칸의 교각이다.
지방유형문화재 28호로서 길이는 93.6m, 폭 3.6m, 교각 1.2m 정도이며, 교각 사이의 내폭은 80cm
내외이다.
석회등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쌓았는데도 견고하며 장마가 져도 유실됨이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 다리는 고려 초엽시대의 권신, 임장군이 놓았다는 돌다리로 규모도 크고 축조술도 특이하다.
정자, 산책로, 초평저수지까지 연결된 수변데크 등이 조성되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았으며,
신비로운 다리모양과 주변풍경이 잘 어우러져 드라마 촬영지로도 등장한다.
[농다리에 관한 전설]
* 농다리
임장군은 매일 아침 세금천에서 세수를 하였는데, 몹시 추운 겨울 어느날 세금천 건너편에 한 젊은 부인이 내를 건너려는 모습을 기이하게 여겨 여인에게 물으니 여인이 답하기를 아버지가 돌아가셔 친정으로 가는 길이라고 하니, 장군은 여인의 지극한 효심과 그 모습을 딱히 여겨 용마를 타고 돌을 실어 날라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 때 용마는 너무 힘에 겨워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었다고 하며, 용마의 바끈이 끊어져 떨어진 돌을 그대로 두었는데, 이것이 용바위(쌍바위)라고 전해지고 있다.
지동차를 먼거리 주차장에 주차 시키고... 농다리를 향해 달려갑니다.
'진천 농다리' 를 건너 친구님들을 맞이하러 갑니다.
제가 먼저 현대모비스 야외음악당 테크앞에 도착, 친구들을 조금 기다리다 기쁘게
만났네요,
두 친구님들은 체력이 좋아 '농암정' 전망대까지 다녀 왔네요,
여기까지.... 초평저수지 태양광 발전 설비들입니다.
친구들과 즐겁게 다녀온 충북 '진천 농다리' 를 이제야 늦게 담았습니다.
언제나 건강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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