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땅]야딩의 4,700m '오색해(五色海)'
< 동티벳 오지투어 7일차 >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오후 3시 쯤 , [신의 땅] 이라 불리는
'야딩'의 4,600 m '우유해'에서 출발, 해발 4, 700 m '오색해' 앙매용 설산앞에 도착,
[신들의 산]이라 불리는 야딩의 고도 5, 958 m '앙매용' 설산을
바라만 보아도 멋진 그 큰 위용과 파랗게 아름다운 '오색해' 호수에 정신을 놓는다.
바로 이런 자연의 풍광을 맛보기 위해.. 그렇게 큰숨을 헐덕이며
트레킹 하며 올라간 [신들의 산] '앙매용' 설산은... 힘들게 수고한 나를 포근히 안아 주웠다.
[신의 땅]야딩의 '우유해'를 뒤로하고,
고도 100 m 가 더높은 '오색해'를 찾아 힘든 걸음을 걷는다.
'우유해' 입구에서 450 m 더 올라 간다는
'오색해' 입구앞 삼거리에서 잠시쉬며 많은 생각을 한다.
'낙용우장' 3.2 Km 오던길로 그냥 힘들고
배도 고푼데 내려갈까?? 아니면 힘들어도 '오색해(五色海)'로 갈까??
힘들어도 '오색해(五色海)'를 올라가 보고
1.5 Km 를 더 걸어도 여한없이 가겠노라, 마음을 굳히며...
15 m 정도 올라가서 한번 쉬고를 반복하며, 큰 숨소리를 듣는다.
여기서도 또 쉬고를 반복하며...
용기내어 혼자서 천천히 잘도 올라가고 있네요,
힘들게 올라온 뒤면 계단아래
'우유해(牛乳海)'를 바라보며 쉬여갑니다.
하늘 바라보며 또 쉬고...
그래도 계속가면 '오색해'에 도착하겠지요,
또 쉬면서 카메라 셔터를
누른는 손끝이 자꾸만 조금씩 흔들린다.
이렇게 쉬다간 정말 가기는 가겠는지...??
말이 450 m 길이라는데, 왜 이렇게 길은것 같은지...
또 쉬여가며... 이번에는 핸드폰을 꺼내
내 얼굴을 담고... 앞에 보이는 멋진[신의 산] 동영상을 담는다.
겨우겨우 산등성 끝에 올라오니...
정말 매우 반가운 펜말이 눈앞에 들어온다.
어쩐지 450 m 높이가 길다 했는데...
여기서 '오색해' 는 또 270 m 를 내려 가란다.
정말 저 아래 270 m 까지 내려가면
다시는 이곳까지 못 올라 올것같아... 이곳에 자리를 잡고
물과 남은 초크렛과 과일을 먹으며...
휴식을 하고, 핸드폰을 꺼내 자랑스런 제 모습을 담습니다.
이제 물색이 파란게 멋진'오색해' 와
고도 5,958 m '앙매용(央매勇)' 설산 얼굴을 보기위해
모두가 구름에 텁인 정상 설산을 향해 카메라를 들고 바라봅니다.
천년의 눈 골짜기를 줌으로 당겨 봅니다.
바람아 불어라~~!!
뒤로 조금 이동하여 카메라에 담습니다.
와~~!!
정말 바람이 불어 구름을 밀어내 주었습니다.
와~~!!
5, 958 m '앙매용' 설산 [신들의 산]이
정상의 제 얼굴 모습을 환하게 멋지게 보여 줍니다.
여기 고도 4,700 m 까지 숨이차고
힘들게 ... 내 발로 올라온 보람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하산하기 위해 산등성이로 이동 하였는데...??
어쩜 '우유해' 와 '오색해' 를 동시에 사진을 담을것 같아 시도를 합니다.
와~~!!
드론이라면 얼마던지 가능 하지만...
지역 형편상..?? 그래도 실행 하려고 노력합니다.
좀더 아래로 하산하며 이동하여 봅니다.
어쩜 될것도 같은데... 숨도 차지만 천천히 움직여 봅니다.
와~~!!
정말 제 카메라에 고도 4,600 m '우유해' 와
고도 4,700 m '오색해' 양끝점이 약간의 높낮이로 맞닿았습니다.
이제 ' 오색해' 에서 하산을 서두르며...
내려가는 정면쪽에 위치한
'하낙다길(夏落多吉)' 해발 5,958 m 설산 풍경을 담습니다.
계속 힘들지만 ... 설산 바라보며
쉬다가다 천천히 발걸음 조금씩 쉬면서 하산을 합니다.
고도 4,180 m 인 [신의 땅]'야딩'
'낙융우장(落絨牛場)' 을 향해 천천히 계속 하산 합니다.
[신들의 산과 땅] 야딩 의 '오색해'와
'앙매용' 설산 정상을 너무 멋지게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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