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이사부 사자공원' 과 추암 '촛대바위'
2018년 9월 15일 토요일 오전, '사오회' 친구님들과
'해가사의 터' 를 관람하고... 삼척 '이사부 사자공원' 을 찾아 관람하고
추암해변과 추암 '촛대바위' 와 즐겁게 추암조각공원을 돌아 봅니다.
이사부(異斯夫) 사자공원
강원 삼척시 수로부인길 333
033-573-0561
신라 장군 이사부의 개척정신과 얼을 이어받은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신라 이사부 장군님 영전
신라장군 이사부[異斯夫]
<삼국사기>에 이사부 장군의 활약이 기록되어 있다.
이사부는 내물왕의 4대손으로 거칠부와 함께 진흥왕을 도와 영토 확장에 큰 공을 세웠다.
512년에 지금의 강릉인 하슬라주의 군주로 있을 때 지금의 울릉도인 우산국을 정벌할 것을
계획했는데, 그 나라 사람들이 어리석고 사나워서 위세로 항복받기는 어렵고 계교를 써서
복속시킬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나무로 사자를 많이 만들어 전투용 배에 나누어 싣고 그 나라 해안에 가서 거짓말로
말하기를 "너희들이 만일 항복하지 않으면 이 맹수를 놓아 밟아 죽이게 하겠다"고 했는데,
그들이 두려워 곧 항복했다고 한다.
그 때부터 독도는 신라의 통치 아래 있었고, 545년에는 왕에게 국사를 편찬할 것을 제의해
<국사>가 편찬되었다.
1900년 대한 제국 시기에 울릉도와 독도를 묶어 독립행정구역을 설치했다.
그런데 1905년에 일본이 독도가 주인 없는 땅이라 우기며 시마네현 고시를 통해 자기 영토라며
터무니없는 주장을 펼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신라장군 이사부가 지하에서 웃는다...
추암 촛대바위
동해 추암 촛대바위에서....
애국가 영상에 등장하는 일출을 찍은 곳
북평해암정 (北坪海岩亭)
삼척 심씨의 시조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제자를 가르치며 생활할 때 지은 정자로 고려 공민왕
10년(1361)에 처음 짓고, 조선 중종 25년(1530)에 심언광이 다시 지었다.
심동로는 어려서부터 글을 잘하였는데, 고려말의 혼란한 상태를 바로잡으려 노력하다가 권력을 잡고있던
간신배들이 마음에 들지않아 고향으로 내려가려고 하였다.
왕은 그를 말렸으나 노인이 동쪽으로 간다는 뜻의 ‘동로(東老)’라는 이름을 내리면서 결국 허락하였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앞면을 제외한 3면은 모두 4척 정도의 높이까지 벽을 만들고 모두 개방하였다.
이곳에는 송시열이 덕원으로 유배되어 가는 도중 들러 남긴 ‘초합운심경전사(草合雲深逕轉斜)’라는 글이 남아 있다.
북평 해암정 옆으로 놓여있는 테크길을 따라
아침 산림속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추암역 앞에 조성된 추암 조각공원으로 향합니다.
동해 추암 조각공원을
'사오회' 친구들과 둘러보며 내려 갑니다.
'사오회' 친구들과 추암' 촛대바위' 를 잘 다녀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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