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전회' 만남

오지탐방 '비동역 임시승강장'

마이동 2018. 6. 2. 20:00







오지탐방 '비동역 임시승강장'





2018년 4월 11일 수요일 오후, 승부역에서 석포역으로

 청옥산 자연휴양림을 지나 현동역과 분천역을 거쳐.. 처음으로 오지의 길로



'비동역' 임시 승강장까지 긴 거리를 돌고 돌아 무사히 도착.

'낙동강 세평 하늘길' 과 '체르마트 구간'을 트레킹 하시는 '단전회' 님들을 기달립니다.









































승부역에서 이렇게 비동역 임시승강장까지

긴 구간을 자동차로 달려 둘이서 오지탐방 길을 이동하였습니다.




















'비동역 임시승강장'

 철교밑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남깁니다.






























































와~~!!  정말로  V 트랩 관광 열차가

'비동역' 임시정류장에 정차, 관광객들이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동영상








 V 트랩 관광 열차가 '비동역' 임시정류장에 정차후 출발합니다.
























































































기달림에 조금 지루하여

'체르마트 길' 철교위를 걸어서 건너 갑니다.






































































































































어~~!!  터널 앞에까지

 꽤 철교가 생각보다 길었습니다.


















기차길 터널이 길게있어

체르마트 길은 산들성이를 넘어야 하는데... ??

































그냥 여기 이곳에서

 기달려 보려고 잠시 쉬고 있습니다.































잠시후 큰 괭음 소리와 함께

 터널에서 화물 기관차가 나타났습니다.























































생각보다 철교괭음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서

다음 기차가 또 오기전에 얼릉 철교를 빠르게 건너갑니다.





























































김교수와 함께 차에서 전화로 확인하며

 오지탐방 트레킹 하시는 '단전회' 님을 기달리고 있네요,








































어~~!! 꽤 자주

 화물기관차가 터널과 철교를 통과 하네요,




















































와~~!!  승부역 - 낙동강 세평 하늘길 - 양원역 - 

체르마트길 - 비동 임시승강장 - 총 7.8km 오지 트레킹 코스를 성공하고...


기달리던 '단전회' 님들이 철교위에 보이기 시작하네요,






























































'단전회' 님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이제부터 분천역까지 멋진 오지탐방 길을 천천히 달려갑니다.




















'단전회' 회원님이 낙동강 세평 하늘길을

 트레킹 한곳을 멋진 불로그에서 모셨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이라는 승부역,

절벽을 깍아 어렵사리 확보한 손바닥만한 역이다.


승부역- (낙동강 세평하늘길) - 양원 - (체르마트길 )- 비동승강장 - (가호가는길 ) 총 약 12 km.





























승부역 - 약 5.6 km - 양원역 - 약 2.2 km - 비등역 임시승강장 도착

오지탐방길 총 7.8 km 거리를 '단전회' 세분이 트레킹 한 코스를 점검하여 봅니다.












































기차가 아니면 접근 할수 없는 곳으로

낙동강 상류의 경치가 철길따라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낙동강 세평 하늘길을 지나 '양원역'에 도착.





















낙동강 양편에 위치한 원덕마을은 월래 한마을로

다리를 놓아 왕래하며 철암과 춘향장도 함께 보았단다. 그러다 철도가 놓였다.


헌데 이곳엔 열차가 서지않아 이마을 사람중 열세명이 열차사고로 숨졌다.

열차가 서지 않기에 승부역에서 내려 철길로 걸어오다가 터널ㅇ에서 당한 사고라한다.


주민들은 역을 세워달라고 끊임없는 진정으로, 1988년에 역대신

 열차를 세워주겠다. (무궁화호 하루 4회)  '양원 임시승강장' 은 그렇게 생겨났다.


















주민들은 하도 반가워 스스로 역사를 짓겠다고 나섰다고 한다.

곡괭이 삽을들고 나와 승강장도 만들고 조그마한 대합실도 지였다.


지금은 관광열차가 정차하여, 주민들의 정다운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금의 '양원역' 은 한국철도 사상 최초의 민자역사 이다.


















































체르마트 길 (양원역 - 비동 승강장 2.2 km 구간)

산골마을과 작은 고개를 넘어 아름다운 호수를 만나는 여정이

알프스를 걷는듯한 기분이라 하여 체르마트길이라 이름을 붙여졌다 한다.






































원래 이름은 분천역과 양원역 사이 7.2 km 구간에 있던

 "가호 가는 길" 이였는데, 분천역이 스위스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하면서


이를 기념하여 '체르마트길' 이란 새이름을 갖게 되였다고 한다.





































비동 임시 승강장에서 기달리며 트레킹 하신

 '단전회' 님들과 기쁘게 만나 '분천역'으로 천천히 출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