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추암 촛대바위 와 임해정

추암 촛대바위 와 임해정 

 2017년 11월4일 토요일 아침, 가랑비가 오락 가락하는 바닷가

산책으로... 제일먼저 추암 촛대바위를 찾아 '단전회' 님들과 차를타고 나갑니다.

빗방울이 조금 멎는듯 하였지만... 이렇게 큰 동해안 파도와

 파도 소리는 별로 들어 본적이 없어, 오늘 일정에 차질이 있을까? 걱정하며 걸어갑니다. 

추암 해변을 바라보며...

 큰 파도 소리가 어찌나 큰지, 기가 죽었네요,

동해 추암 촛대바위에서....

애국가 영상에 등장하는 일출을 찍은 곳

북평해암정 (北坪海岩亭)

북평 해암정 앞에서 '단전회' 님들과...

삼척 심씨의 시조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제자를 가르치며 생활할 때 지은 정자로 고려 공민왕

10년(1361)에 처음 짓고, 조선 중종 25년(1530)에 심언광이 다시 지었다. 

심동로는 어려서부터 글을 잘하였는데, 고려말의 혼란한 상태를 바로잡으려 노력하다가 권력을 잡고있던

간신배들이 마음에 들지않아 고향으로 내려가려고 하였다.

왕은 그를 말렸으나 노인이 동쪽으로 간다는 뜻의 ‘동로(東老)’라는 이름을 내리면서 결국 허락하였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앞면을 제외한 3면은 모두 4척 정도의 높이까지 벽을 만들고 모두 개방하였다. 　

이곳에는 송시열이 덕원으로 유배되어 가는 도중 들러 남긴 ‘초합운심경전사(草合雲深逕轉斜)’라는 글이 남아 있다.

동해 추암 조각공원을

'단전회'님과 둘러보며 내려 갑니다.

아직도 동해 강릉발

관광열차가 섰다가는 추암역 이네요,

한참을 걸어서 산책하며

'이사부 사자공원' 을 찾아 산책합니다.

해가사의 터 '임해정' 을 찾아보며

1시간 이상의 아침 산책을 즐겁게 마무리합니다.

'단전회' 정 회장이 보내준 추억의 사진들...

'단전회' 님들과 동해 추암' 솣대바위' 와

'이사부 사자공원' 그리고 '해가사의 터' 임해정을 산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