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전회' 만남

양평 황순원의 소나기 마을

마이동 2017. 9. 12. 23:00






양평 황순원의 소나기 마을





2017년 7월13일 목요일 오후, 추어탕을 맛있게 먹고 출발한

경기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산 74  '황순원 문학관' 이 있는 소나기 마을을


'단전회' 님들과 함께 찾았습니다. 조금 덥기도 하였지만

오랜만에 찾아보는 문학관은 시원하여 영상을 보고 문학관을 관람합니다. 


 




1.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https://youtu.be/hin_rIgiuUM




 

2. 소나기

 

http://youtu.be/yCK89E6U3ys

 


























































































 

 

 

 

 

 

 



 

 

 

 

 

 



 

 







 

 

 

 




 

 

 

 

 

 





 

 

 

 





 

 

 

 

 

 




 

 

 

  

 




 

 

 

 




  

 

 

 




 

 

 

 

 

 


 

 

 

 

 

 

 





























































































































 

 

 

가문, 출생

황순원은 1915년 3월 26일, 평양에서 가까운 평안남도 대동군 재경면 빙장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제안(齊安). 조선시대 영조 때 일명 '황고집'으로 알려진 효자가 있었으니, 집암(執庵)이라는 호를 쓰는 황순승(黃順承)이라는 사람이 그 사람으로 바로 황순원의 8대 방조가 된다.

가문을 따지는 일이 가부장제 전통을 반성 없이 답습하는 일이긴 하나 어쨌든, 그 '황고집' 집안의 기질은 그의 조부 황연기(黃練基), 부친 황찬영(黃贊永)으로 이어지는 동안에도 끊이질 않고 있었던바, 특히 부친은 3.1운동 때 평양 숭덕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평양 시내에 배포한 일로 옥살이를 하기도 한다. 그때 황순원의 나이 만 4세. 아버지가 1년 6개월 동안 옥고를 치르는 동안 어머니 장찬붕(張贊朋)과 단둘이 시골집에서 고독하게 지냈다는 기록이 보인다. 황순원이 맏이이고, 밑으로 아우가 둘이다.

 

 

 

 

 

해방 후 단편집, 6.25와 피난살이

1948년에 단편집 『목넘이마을의 개』를 낸다. 단편 「목넘이마을의 개」의 배경인 '목넘이마을'은 작가의 외가 마을(대동군 재경면 천서리)이라 한다. 이 작품집에는 모두 7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개인적 체험이나 토속적인 배경 상황, 전래적인 설화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생략과 압축이 강한 시적인 산문형으로 인상깊은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들이다. 6.25 전쟁 때 황순원은 제자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광주로 피난했고, 1.4 후퇴 때는 부산으로 피난 간다. 부산에서의 피난 생활 또한 부인이 살림을 이끄는 가운데, 황순원은 임시 학교의 교사로 일하면서 김동리, 손소희, 김말봉 등 문인들과 교유하는 한편으로 창작에 몰두해서 앞에 말한 단편집 『기러기』(1951.8)를 낸 외에 11편의 단편을 담은 단편집 『곡예사』를 1952년 6월에 낸다. 뒤를 이어 1953년 5월에 저 유명한 단편 「학」과 「소나기」를 발표하고 있으니, 요즘 시절에 견주어도 결코 적지 않은 창작량이라 할 만하다.

 

 

 

 

 

 

 

 

 


 



 



 

 

 

 


 

 

 

 

 

 

 

 


 














































 

 

 

 

 




 

 

 

 

 





 

 

 

 




 

 

 

 

 

 

 

 























































































































































































































































































































































































































































































































































































































































































































정말 이렇게 소나기 내리네요...

























































'단전회' 회원님들과 즐겁게

모처럼 동심의 세계로 소나기 마을를 다녀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