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우회 "여행팀"

진안 마이산

마이동 2013. 10. 6. 09:34

 

 

 

 

진안 마이산(馬耳山)

 

 

 

 

               

 

 

 

전북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 산127-1 에 위치한 마이산(686m).

백두대간에서 호남정맥과 금남정맥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위치한 국가지정 명승 제12호.

 

진안의 명산으로 특이한 지형을 이루고 있는 마이산.

서로 마주보고 있는 두개의 봉우리가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마이산 이라 불리며

 

(암수마이봉) 80여개의 탑으로 이루워진 탑사가 유명한 곳이며

섬진강과 금강 발원지로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100대 명산중 하나인 마이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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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진안읍 남쪽 약 3km 지점에 있는 두 암봉으로 된 산, 높이는 동봉(東峰 : 수마이산) 678m, 서봉(西峰 : 암마이산)685m, 산체는

모두 백악기의 역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쪽 사면에서는 섬진강 수계가, 북쪽 사면에서는 금강(錦江)수계가 각각 발원한다.

신라때는 서다산(西多山), 고려 시대에는 용출산(龍出山), 조선시대부터 마이산 이라고불렀다. 마이산은 전주에서 동쪽으로 약 30km

지점의 진안읍을 지나 다시 남쪽으로 약 3km 거리에 있다. 산 모양이 마치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봉은 수마이산, 서봉은 암마이산 이라고도 부르는데, 오행의 금행(金行)을 묶은듯 하다고 하여 속금산(束金山)이라고도

부른다. 동봉과 서봉사이의 협곡같은 고개를 지나면 은수사(銀水祠)가 있다.

은수사는 조선시대 태조(太祖)가 임실군의 성수산(聖壽山)에서 돌아오다가 백일기도를 드렸다고 전해지며, 부근에 마이산

탑사가 있다.   탑사에는 자연석으로 쌓아올린 탑이 80여기가 있다.

 

동쪽 수봉우리의 암벽에는 화암굴(華岩窟)이 있으며 암굴 안에는 물이 솟아나는데 예로부터 이 물을 마시고 산신에게 빌면

득남을 한다고 전해진다.  은수사에서 서쪽으로 2km 가량 나가면 금당사(今塘祠)가 있고, 그중간에 이산묘가 있다.

 

 

진안의 8경8품8미 - 진안을 대표하는 8가지의 풍경과 특산물, 맛을 소개합니다.

 

8경 마이산, 구봉산, 마이산 석탑군, 용담호, 운일암반일암, 운장산 자연휴양림, 운장산, 백운동계곡

  • 마이산
  • 마이산

    1억 년 전의 신비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우리의 오감을 즐겁게 하는 곳이 있다. 마이산!! 말 귀를 닮았다는 쉬운 이야기로만 풀어내어 지금껏 그 속에 담긴, 간직하고 있는 수많은 자연의 신비와 전설과, 역사를 쉽게 간과해 버린 그런 곳, 마이산이다.         세계 유일의 부부봉인 마이산은 전주에서 동쪽으로 약 32㎞ 지점, 진안읍에서 서남쪽으로 약 3㎞ 지점, 노령산맥의 경계에서  진안고원의 중심에 위치한다. 산 전체가 수성암으로 이루어진 686m의 암마이산봉과 680m의 숫마이봉으로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특히, 2011년도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안내서 “미슐랭 그린가이드”에 소개되어 별점 세개(★★★)의 만점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명소로 평가받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 용담호
  • 용담호

    맑고 깨끗한 전라북도 동부권 산악지대인 진안군 주천, 안천, 정천, 상전 등의 하천이 용담을 중심으로 유입되어 전주, 군산,   익산 등 전북전역의 생활용수로 공급하기 위해 건설되는 용담댐은 사실 오랫동안 전북의 숙원사업이었다.                           금강의 홍수 조절용으로도 역할을 할 이 댐 건설로 인해 득도 있겠지만 실(失)도 분명히 존재함을 부정할 수 없다.                 진안의 ⅓이 수몰되면서 이 곳 수목 지역에는 고향을 물에 묻은 수몰민들의 애환이 내내 끊이지 않을 것이다.

  • 운일암·반일암
  • 운일암·반일암

    기암절벽에 옥수청산(玉水靑山). 천지산수가 신묘한 어우러짐으로 절경을 빚어낸 곳이 바로 운일암반일암이다.                   진안읍에서 북쪽으로 정천을 거쳐 24㎞를 달리면 주천면에 이르고 운장산 쪽 주자천 상류를 2㎞쯤 더 올라 가면 운일암 반일암의 장관이 시작된다. 운장산 동북쪽 명덕봉(845.5m)과 명도봉(863m)사이의 약 5㎞에 이르는 주자천 계곡을 운일암 반일암이라 하는데 운장산에서 흘러내린 계류와 기암절벽이 빚어낸 아름다운 계곡으로 폭포와 연담 등 28경이 조화를 이루어 보는 이의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수십 년 전만해도 깎아지른 절벽에 길이 없어 오로지 하늘과 돌과 나무와 오가는 구름뿐이었다 한다.

  • 운장산
  • 운장산

    운장산은 금강과 만경강의 분수령이다. 진안 고원의 서북방에 자리하고 있는 산으로써 정천, 부귀, 주천 그리고 완주군의 동상면에 걸쳐 있는 1,126m의 높이와 분지를 가지고 있는 호남의 노령 제1봉이다. 동쪽으로 연(連)하여 구봉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구봉산과 더불어 기봉명산(奇蜂名山)으로서의 이름을 높이고 있는 산이다. 운장에는 세봉우리가 있는데 동봉과 서봉사이에 상봉(上峰)이 라고 부르는 중봉이 가장 높다. 억새풀과 산죽밭 등성이를 한바퀴 돌아 내려오는 산행은 평소엔 3~4시간, 겨울엔 5~6시간 정도 소요된다.

  • 구봉산
  • 구봉산

    구봉산의 정상인 장군봉(919m)에 오르면 사방 팔방 호남의 이름 있는 산을 모두 관망할 수 있는 특이한 산이다. 운장산에서   북동쪽으로 6㎞,산의 이름 그대로 바위 봉우리들이 우뚝우뚝 솟아 있는 기이한 산 모습, 보기드문 명산임을 짐작하게 된다.    북쪽으로 운일암반일암 계곡을 형성하고 있는 명도봉과 명덕봉이 그리고 대둔산까지 분명히 보이고 서쪽으로는 궁(弓) 자의  모습으로 이어지는 복두봉,운장산이 한 눈에 들어 오며 남쪽으로는 옥녀봉, 부귀산, 만덕산이 조감된다. 더욱이, 남동쪽으로는 덕유산과 지리산의 웅장한 자태가 아름아름하게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마이산 석탑군
  • 마이산 석탑군

    자연이 만든 신비의 극치가 마이산이라면, 인간이 만든 신비의 절정은 자연석으로 만든 천지탑과 석탑들이다.                      암마이봉 남쪽 절벽 아래 위치한 탑군들은 음양오행의 조화에 맞춰 팔진도법에 의해 배열 축조한 것이라 한다.                     마치 송곳처럼 정교하게 태산처럼 위엄 있게 조화의 극치를 이루며 주(主)탑인 천지탑을 정점으로 줄줄이 배열 되어있다.      천지탑은 곧 부부탑 이기도 하다. 이곳의 탑 역시, 음양사상 위에 축조 되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니 음양의 산에 음양의 탑이      축조 되었음은 결코 우연이라고만 할 수 없는 신비가 숨어 있다.

  • 백운동계곡
  • 백운동계곡

    백운면 소재지(백암리)에서 계곡을 따라 5km쯤 올라가면 울창한 수목 사이로 30여 평의 널따란 "점전바위"와 높이 5m 가량의 폭포가 장관을 이루며 여기저기 널찍한 암반과 계곡을 따라 이어진 선녀탕,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가 뛰어난 계곡미를 보여주는 백운동 계곡이 있다. 상류에 시설물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라장사"의 전설과, "점전바위"사이에 풀잎을 꽂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도 함께하는 덕태산(1,113m)을 주축으로 어우러진 계곡 사이사이에 기암괴석과 우거진 수목, 그 사이 사이를    흐르는 벽계수는 가히 "비경"으로 여름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봄철에는 진달래꽃의 그림 같은 분홍빛에 취하려는 관광객이, 가을엔 은근한 단풍의 색깔을 즐기려는 풍류객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 운장산 자연휴양림
  • 운장산 자연휴양림

    운장으로 오르는 길은 6개의 갈래가 있다. 대불리 외처사동에서 서봉을 올라 내처사동으로 내려오는 길. 내처사동에서 동봉을 먼저 오르는 산행. 부귀면 궁항리 정수궁이나 황금리 봉곡에서 오르는 길. 정천 봉학리 가리점에서 오르는 길과 완주의 동상면 검태에서 오르는 길이 그것이다. 요즘은 길이 뚫린 검태계곡을 지나 휴게소에서 부터 오르는 이도 많이 눈에 띈다.

 

 

 

 

 

 

 

 

 

 

 

 

 

 

 

 

 

 

 

 

 

 

 

 

 

 

 

 

 

 

 

 

 

 

 

 

 

 

 

 

 

 

 

 

 

 

 

 

 

 

 

진안의 산채 비빔밥과 청국장으로

늦은 점심을 맛있게 하고 마이산을 올라갑니다.

 

 

 

 

 

 

 

 

 

 

 

 

 

 

 

 

 

 

 

 

 

 

 

 

 

 

 

 

 

 

 

 

 

 

 

 

 

 

 

 

 

 

 

 

 

 

 

 

 

 

 

 

 

 

 

 

 

 

 

 

 

 

 

 

 

 

 

 

 

 

 

 

 

 

 

 

 

 

 

 

 

 

 

 

 

 

 

 

 

 

 

 

 

 

 

 

 

 

 

 

 

 

 

 

 

 

 

 

 

 

 

 

 

 

 

 

 

 

 

 

 

 

 

 

 

 

 

 

 

 

 

 

 

 

 

 

 

 

 

 

 

 

 

 

 

 

 

 

 

 

 

 

 

 

 

 

 

 

 

 

 

 

 

 

 

 

 

 

 

 

 

 

 

 

 

 

 

 

 

 

 

 

 

 

 

 

 

 

 

 

 

 

 

 

 

 

 

 

 

 

 

 

 

 

 

 

 

 

 

 

 

 

 

 

 

 

 

 

 

 

 

 

 

 

 

 

 

 

 

 

 

 

 

 

 

 

 

 

 

 

 

 

 

 

 

 

 

 

 

 

 

 

 

 

 

 

 

 

 

 

 

 

 

 

 

 

 

 

 

 

 

 

 

 

 

 

 

 

 

 

 

 

 

 

 

 

 

 

 

 

 

 

 

 

 

 

 

 

 

 

 

 

 

 

 

 

 

 

 

 

 

 

 

 

 

 

 

 

 

 

 

 

 

 

 

 

 

 

 

 

 

 

 

 

 

 

 

 

 

 

 

 

 

 

 

 

 

 

 

 

 

 

 

 

 

 

 

 

 

 

 

 

 

 

 

 

 

 

 

 

 

 

 

 

 

 

 

 

 

 

 

 

 

 

 

 

 

 

 

 

 

 

 

 

 

 

 

 

 

 

 

 

 

 

 

 

 

 

 

 

 

 

 

 

 

 

 

 

 

 

 

 

 

 

 

 

 

 

 

 

 

 

 

 

 

 

 

 

 

 

 

 

 

 

 

 

 

 

 

 

 

 

 

 

 

 

 

 

 

 

 

 

 

 

 

 

 

 

 

 

마이산은 10년간 휴식년을 진행중으로

암수마이봉은 오를수 없지만 탑사를 볼수있어 다행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