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연휴 가을밤 낚시
한가위 연휴 가을밤 낚시
추석 전날부터 한가위에 손주와 놀아주며 즐겁게 보내고.
다음날 오후 대부도 시화호를 건너 한가위 가을밤 낚시를....
둥근 보름달 아래 환상적인 찌올림과 풀벌레 소리와 별들의 속삭임 속에
소주 한잔의 만찬은.... 하늘아래 첫번째 환상적인 시간들이라 생각합니다.
돌아오는 가을 들녘길에 예쁜 코스모스 꽃길을 바라보며 오늘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동네 놀이터서 손주와 놀기...
추석을 보내고 한가위 연휴 가을밤 낚시가기 위해
대부도 시화호 건너는데만 1시간이 넘게 걸려 보기는 처음입니다.
대부도 터미섬 앞에 우리들의 아지트 모지점에서
환상적인 둥근 보름달 아래.... 우리들의 가을밤 낚시가 시작되였습니다.
에고~~~ 스마트 폰으로 사진 실력이 없어서
하늘에도 둥근달!!! 낚시터 물위에도 둥근달이 서서히 서산을 향하고...
소주한잔의 이야기도 추억으로 남기며....
" 깊은 물에 배가 뜬다.
얕은 물엔 술잔도 못뜬다.
당신의 마음은 남을돕는 종이배를 띄울수 있기를...!!! "
어김없이 다음날 아침해는 떠오름니다.
정말 즐거운 무리들....!!!
즐거웠던 환상의 제 낚시 자리와
항상 함께하는 후배 지인님들 멋진 폼 입니다.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화회단지'
돌아오는 길에 가을의 여인 코스모스를 만나봅니다.
동심의 아이들 처럼
코스모스길을 막 달려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