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강화도 낚시 떠나며...
마이동
2012. 7. 24. 18:21
강화도 낚시 떠나며...
2012년 7월23일 월요일 오후, 오전내내 찌 맞추며
낚시 준비에 열중하다 떠난 강화도 낚시 길정지를 외포리 황청지로
잘못알고 떠나서 혼자서 낚시하다 뒤늦게 달려온 같은 일행과
밤을 꼽박 세우며 낚시를 즐기고 돌아와... 이제서야 한잠자고 일어났네요,
석모도 해명산이 구름속에 가리고...
5,6월 밴뎅이가 제철에 성황 이루는 후포항이
멀리서 바라 보이는 이곳은, 밀물때 서해 낙조로 유명하지요,
돌아서서 마니산도 줌으로 잡아 보는데 잘 안되네요...
멀리 외포리 여객터미널를 바라보다
그냥 .... ㅎ ㅎ
이렇게 무심코 쉬였다 간곳이
엉뚱한 외포리 포구를 지나 황천지로 떠났습니다.
강화도 길정지를 잘못알고 황청지로 가서 손맛을 단단히 조금 봤지요,
기본 실력은 그대론데 굼뜨고 옷에 바늘걸려 애먹고, 찌부러뜨리고... 야간에 혼자 참 어려워 지네요,
빨리 빨리 다녀서 숙달되야 하던지, 이것도 몇년 안남았구나 하는 생각만 들더라는...
잘 다녀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