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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태극기" 와 '무궁화"

마이동 2021. 3. 1. 01:53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  유관순 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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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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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독립운동가 들이 여옥사 8호 감방서 목숨 걸고 불렀던 노래..."

 

 

 

 

 

 

 

 

 

 

 

 

 

 

 

 

 

 

 

?? 삼일절(3.1절) 의미와 태극기 다는 법,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삼일절(3.1절)마다 왜 쉬는지, 삼일절(3.1절)이 왜 국가가 지정한 법정 공휴일이 되었는지 알아야 할 것이다.

1. 삼일절(3.1절)의 의미
 
삼일절(3.1절)은 1919년 3월 1일 일어난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국경일이다.

1910년대는 일본이 강력한 무단통치를 단행하여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를 말살하고 경제적 지배를 강화하여 일제 강점기 중에서도 가장 극악무도한 시기였다. 이로인해 우리 민족의 고통은 극에 달하였다.

1918년 미국의 대통령 윌슨이 민족자결주의 원칙을 발표했다. 민족자결주의는 민족의식을 지닌 한 집단이 독자적인 국가를 형성하고 자신의 정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사상이다. 
사실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는 연합국과 대결했던 독일·오스트리아·터키 등 동맹국의 식민지에만 적용하려던 것이었다. 

하지만 식민 지배 치하에 있던 모든 민족들에게 독립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열망은 3.1운동, 삼일절(3.1절)로 이어졌다.
윌슨의 민족자결주의에 영향을 받은 재외교포들은 나라의 독립을 주장하며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을 하였다. 결론적으로 윌슨의 민족자결주의가 삼일절(3.1절), 3.1운동의 도화선이 된 것이다. 

1919년 2월 8일 일본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조선청년독립단이 도쿄에서 2.8 독립선언이 발표하였다.
이 소식은 국내에 까지 전달이 되었고, 고종황제가 일제에 의해 독살된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한반도 내에도 독립운동의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을 비롯한 우리 민족들이 일제의 압박에 항거하기 위해 전 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평화적 시위를 진행하였다.
이 시위를 3.1운동이라 하고 3.1운동이 일어난 날을 기리기 위해 삼일절(3.1절)을 국경일로 정했다. 삼일절(3.1절)을 제정함으로서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정신을 영원히 기념하였다.

삼일절(3.1절) 제정 후 매년 삼일절(3.1절)마다 정부에서는 기념식을 열고 우리 민족의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 운동가들을 추모하며 삼일절(3.1절)을 보내고 있다.
또한 삼일절(3.1절)마다 태극기를 게양하여 삼일절(3.1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2. 태극기 다는 법
 
삼일절(3.1절) 태극기 다는 법을 알아보자. 태극기를 다는 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태극기를 봉 윗쪽에 다는 것이고,
둘째는 태극기를 봉 아랫쪽에 다는 것이다. 

태극기를 봉 윗쪽에 다는 날은 5대 국경일, 국군의 날 및 기타 정부지정일이다. 
5대 국경일은 삼일절(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로 일주일 뒤 삼일절(3.1절)에는 태극기를 봉 윗쪽에 다는 것이 맞다. 
삼일절(3.1절)에 태극기를 달 때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면 된다.

태극기를 봉 아랫쪽에 다는 날은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 및 기타 정부지정일이 있다. 
이렇게 다는 태극기를 '조기'라고 부르고 조의를 표하는 날 달게 되어있다.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달면 되고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에는 조기임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최대한 내려서 달면 된다.


삼일절(3.1절)은 1919년 일어난 3.1운동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 공휴일로, 자주독립정신과 독립투사들의 희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삼일절(3.1절)에는 태극기를 달아야 하는데, 삼일절(3.1절)은 5대 국경일이기 때문에 봉 윗쪽에 태극기를 달면 된다. 
삼일절(3.1절)에 실제 태극기를 달 상황이 아니라면, SNS에 태극기를 다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다. 

앞으로 매년 삼일절(3.1절)이 올 때마다 아무 생각 없이 쉬는 것이 아니라,
삼일절(3.1절)에 담겨있는 우리 선조들의 자주독립정신과 그들의 고결한 희생을 되돌아보고 추모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더 의미있게 삼일절(3.1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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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의 상징, ''무궁화'' 

 

학명: Hibiscus syriacus L.

꽃말: ‘섬세한 아름다움’ ‘일편단심’ ‘끈기’

꽃 운세: 무궁화를 탄생화로 갖는 당신은 신비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궁화는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낙엽 활엽 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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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대한민국’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마 ‘태극기’ 또는 ‘무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궁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으로 실제 법률로 지정된 국화는 아니지만 1896년 독립문 주춧돌을 놓는 의식 때 애국가 후렴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는 구절을 넣으면서 민족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습니다.

 

 

 

 

 

(위 사진: 서산 해미읍성의 무궁화)

8월 15일 광복절 무렵이면 우리나라의 광복을 축하라도 하듯이 만개하는 무궁화

를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무궁화는 7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100일 동안 화려한 꽃을 계속 피워냅니다.

홑꽃은 이른 새벽에 꽃이 피어 저녁에 꽃이 떨어지기 때문에 날마다 신선한 새 꽃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꽃이 피고 지는 것이 끝이 없다’라는 의미에서 무궁화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궁화가 매일 피고 지는 이 현상을 충신에 비유한 시가 있습니다.

 

 

 

 

무궁화 

오늘 핀 꽃이 내일까지 빛나지 않는 것은

한 꽃으로 두 해님 보기가 부끄러워서다

날마다 새 해님 향해 숙이는 해바라기를 말한다면

세상의 옳고 그름을 그 누가 따질 것인가.

 

<윤선도 『무궁화』>

 

 

 

 

무궁화에 내려오는 전설에도 충신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종은 특별히 아끼는 3명의 신하가 있었다고 합니다.

3명의 신하는 왕의 관심을 독차지하기 위해서 서로를 견제하고 싸우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왕은 그 누구 하나 내치기 어려울 만큼 3명의 신하를 모두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장 충성스러운 신하가 나머지 두 신하의 음해로 인해 역적으로 

몰려 귀양을 가게 되었고, 결국 그곳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는 죽는 그날까지도 왕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였는데, 그런 신하의 마음에 하늘이 

감동하였는지 그의 무덤가에는 한 송이의 꽃이 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매일 새롭게 피고 지는 꽃을 보며 신하의 충성심과 일편단심을 나타내는 

꽃으로 여기게 되었고, 이 꽃은 바로 ‘무궁화’였다고 합니다.

 

 

 

 

 

오늘의 탄생화인 무궁화는 ‘섬세한 아름다움’ ‘일편단심’ ‘끈기’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요,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고 있는 역사와 의미 

또한 깊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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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맞이하며...

'국기의 맹세' 를 읊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