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전회' 만남

욕지도 '출렁다리'

마이동 2019. 4. 11. 18:30






욕지도 '출렁다리'



경남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





2019년 4월2일 화요일 오전, '단전회' 님들과 욕지도 의 명소로 

 유명한 멋진 펠리컨 바위와 연결한 '욕지도 출렁다리' 를 바닷가 풍경속에 잘 보고갑니다.




















입석마을








관청마을








옥섬










고구마 재배지















지도



경상남도 통영시의 욕지면에 있는 섬이다. 면내의 섬 중에서 가장 크고 면 소재지가 있어 중심 역할을 한다.

통영항과 삼덕항 등과 뱃길이 연결되어 있다. 동쪽으로 연화도, 북쪽으로 노대도와 두미도가 인접해 있다.

섬에서 가장 높은 천황산(350m)이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데 급경사를 이루면서 해안에 몰입하여 곳곳에 험준한

벼랑을 이루고 있다.

해안선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굴곡이 심하고 섬 북동쪽 해안 가운데 깊숙한 만이 발달하고 있어 욕지항으로

용되고 있다.


동항리와 서산리 2개 법정리가 있다.

신석기 시대의 패총에서 여러 유물들이 출토되어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의 정착이 있었음을 알 수 있으나,

조선시대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빈 섬으로 금송(禁松) 지역이었고, 명례궁(明禮宮)에 직속되기도 하였다.

1887년(고종 24) 구진별장 김문언이 명례궁에 상소하여 개척을 허가받아 유민이 가능해졌다.

남해안 어업의 전진기지로 1970년 때까지 파시(波市)가 열렸으며 욕지항은 1971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완성되여 개통식을

앞두고 있는 욕지도 제2 출렁다리 입니다.














































































































































고래강정



파도가 치면 바위 사이로 소리내며 물을 뿜는

 형상이 고래를 닮은 강정(벼랑의 해안 바위) 이라고한다











































































































































































































































































































































































욕지도 출렁다리



욕지도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가 펠리컨 바위와 출렁다리다.
이곳은 '비렁길' 트레킹과 자동차로 갈 수 있다.
비렁은 벼랑을 뜻하는 이곳 사투리. 여객터미널에서 1km 남짓 떨어진 관청마을부터 혼곡마을까지 1.5㎞
정도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다.
처음엔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 길이 이어지지만, 산책길 같은 숲길, 해안데크길이 이어진다.
 

비렁길 중간에 펠리컨 바위와 출렁다리가 있다. 펠리컨 바위는 마치 펠리컨 머리처럼 생겨 이름 붙여졌다.
원래 머리 부분이 본섬과 떨어져 있었으나 2012년 40m 높이의 바닷가 수직 절벽을 길이 30m, 폭 1.5m의
출렁다리로 연결해 오갈 수 있게 됐다. 
협곡 사이로 파도가 부서지는 천 길 낭떠러지 위에 아슬하게 연결된 다리는 걸을 때마다 심하게 출렁거려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윤동주, '새로운 길' -







 https://youtu.be/u40282qFAtE


욕지도 출렁다리 ( 드론촬영 )













































































































미니버스가 기달리고 있어

맛있는 고메 원 고구마 도넛을 못 먹고 왔네요,






























































































욕지도에는 먹거리가 많다.

특히 고등어 최대 어장의 명성답게 싱싱한 고등어회를 언제든 맛볼 수 있고 학꽁치 등 제철 고기들도 넘쳐난다.

요즘은 쑥이 많이 나는 만큼 싱싱한 도다리와 쑥을 곁들인 도다리쑥국도 별미다.
 
이곳의 또 다른 먹거리로 해물 짬뽕과 빼떼기죽을 꼽을 수 있다.
해물 짬뽕은 몇 년 전 한 방송 프로에서 개그맨 정준하가 이곳 짬뽕이 맛있어 해마다 먹으러 간다고 언급하면서
명성을 얻었고 주말에는 줄을 서 기다려야 할 정도다.
 
빼떼기죽은 고구마를 썰어서 말려 만든 빼떼기로 만든 죽이다.
욕지도는 비탈길이 온통 황토밭인데 비가 와도 배수가 잘돼 고구마 생육에 최적의 조건인 데다 해풍과 햇살을 받아
단맛이 좋고 영양도 뛰어난 국내 최고의 고구마로 우뚝 섰다. 고구마로 만든 막걸리도 있다.
 







욕지도 고등어 회
















욕지도 한양식당 중국집 짬뽕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가이드 기사님이 내려줘 찾아 갔지만, 평일인데도 배달과 신청자가 많아


 40분 기달리다...  그냥 배시간이 촉박해 뱃터로 달려 갔네요,






























'단전회' 님들과 욕지도

 출렁다리를 즐겁게 잘 다녀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