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오늘도 늦은 오후에 옛 동료들과의 만남이 있어
그냥 컴퓨터에 앉아 3월말 '남해 봄 맞이 여행' 떠날 계획을 잡으며
하루를 시작하네요, 황사가 있어 오늘 걷기운동은
내일하기로... 그 동안 쌓여있는 메일들을 보다 참 좋은 글을봅니다.
'가렴주구[苛斂誅求]'
<오늘 아침 즐겁게 메일을 읽다가 너무 가슴과 마음속에
와 버린 좋은 글 "따뜻한 하루" 에서 모셔온 글 입니다.>
춘추시대 말, '공자'의 고국인 노나라에서는
조정의 실세인 '계손자(季孫子)'가 세금 등을
가혹하게 징수해서
백성들이 몹시 시달림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가렴주구[苛斂誅求]'라 합니다.
어느
날,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태산기슭을 지나가고 있을 때,
한 여인이 세 개의 무덤 앞에서 구슬프게 울고 있었습니다.
이 울음소리를
들은 공자가 그 까닭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여인은, 더욱 흐느껴 울며 말했습니다.
"옛적에 시아버지와 남편이 호랑이에게 당했는데,
이제 나의 아들이 또 그것에게
죽었습니다."
공자는 어째서 이곳을 떠나지 않았느냐고 묻자 여인은 대답했습니다.
"이곳은 세금을 혹독하게 징수하거나
부역을 강요하는 가혹한 정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공자는 이를 보고 제자들에게 가르쳤습니다.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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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대이든지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나라를 향한 기대와 소망을 놓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명언
정치란 백성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다.
- 네루
(인도의 정치가) -
진정한 참 삶이란?? 연륜에서 생기는 것이라합니다.
항상 생각하고 반성하는 삶을 본으로 하면 참 삶이 되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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