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동백섬과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부산명소> 동백공원(동백섬)
형태가 다리미를 닮았다 하여 '다리미섬' 으로 불리기도 하는 동백섬.
예전에는 독립된 섬이었는데 오랜 세월이 걸쳐 퇴적작용으로
현재는 해운데 서쪽으로 육지화된 섬이다.
누리마루APEC 하우스란?
순수한 우리말인 누리 (세상. 세계) 마루 (정상. 꼭대기) 와 APEC 하우스를 조합한 말로
"세계의 정상들이 모여 APEC (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체) 회의를 한 집" 이라 합니다.
해운대 동백섬을 향해 달려가는 흔들리는 버스 창가에서
열심히 셧터를 눌르지만....
멋진 광안대교 아래층을 달리며 보는 배경도 아름답습니다.
<부산명소> 광안대교
광안리와 해운대 앞 바다를 거침없이 가로지르는 부산의 대표상징.
오륙도, 해운대 동백섬, 달맞이 언덕, 해수욕장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2층 구조의 광안대교.
광안대교: 부산의 꿈을 담고 미래를
향해 높이 비상하는 갈매기
광안대교는 총연장 7.42㎞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대의 해상교량이다.
광안대교는 교량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상층부에서 바라보는 주변경관이 일품으로써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손을 뻗으면 잡힐듯한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 동백섬과 달맞이 언덕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예술적인 조형미를 갖춘 최첨단 조명시스템이 구축되어
요일별, 계절별로 다양하고 찬란한 불빛으로 색상을 연출 할 수 있는 경관조명은
광안대교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부산의 새로운 명물이다.
광안대교는 부산 시민들과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낮에는 주변에 위치한 천혜의 관광자원과의
조화를 통한 웅장함을, 밤에는 낭만과 휴식의 야경을 제공하는 등 관광명소와 연계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광안대교 홈페이지(http://gwanganbridge.bisco.or.kr)
조명의 특징
* 디지털 램프는 10만 시간 이상의 반영구적 수명으로 유지관리 비용의 절감과
LED 1개소당 33w의 작은 소비 전력으로 에너지 절감과 함께 뛰어난 연출효과
경관조명의개념
봄 : 생명이 잉태되어 수줍게 내미는 새싹의 꽃망울
여름 : 태양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바다의 황홀
가을 : 발그스레 물든 단풍처럼 여유와 풍요
겨울 : 아름다운 낭만과 추억이 기다리는 붉은 노을
광안대로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에서 해운대구 센텀시티 부근을 잇는 총연장 7.42㎞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대의 해상 복층 교량입니다.
광안대로는 교량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상층부에서 바라보는 주변경관이 일품으로 끝없이 펼쳐진 바다, 손을 뻗으면
잡힐듯한 오륙도, 광안대로를 둘러싼 황령산과 아기자기한 백사장, 해운대 동백섬과 달맞이 언덕 등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예술적 조형미를 갖춘 첨단 조명 시스템이 구축되어 10만가지 이상의 색상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경관조명은 광안대로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남해안 순환도로망의 일환으로 건설된 광안대로는 항만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만성적인 도심교통량 해소를 위해 총공사비 7,899억원,
공사기간은 8년으로 내진 1등급의 지진과 평균 초속 45m의 태풍 및 높이 7m의 파도에 견딜 수 있도록 건설 되었습니다 .
특히, 이 교량은 대규모 컨벤션센터인 벡스코와 첨단 미래도시인 센텀시티가 바로 연결되어 부산의 상징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공사개요
- 공사기간 1994년 12월 ~ 2002년 12월(8년)
- 사업비 7,899억원(시비 5,097억원, 국비 2,802억원)
- 규모
- 연장 : 7,420m, 폭 : 18m ~ 25m (2층구조, 왕복 8차로)
- 현수교 900m, 트러스교 720m, 접속교 5,800m
- 위치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 ~ 해운대구 우동 부산센텀시티
해운대 12경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 남쪽 끝에 있는 동백섬의 자연을 그대로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동백섬은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이다.
도시민과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알려진 동백섬에는 2005 APEC정상 회의장소인
누리마루하우스가 건립되어 연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누리마루
2005년 11월 18~19일에 열린 제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사용하기 동백섬에 세운 건축물이다.
건물 전체 조형은 한국 전통 건축인 정자를 현대식으로 표현하였고, 지붕은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하였다.
외부 사선 기둥(12개)은 Dynamic Busan의 역동성을 나타내고 내부 장식은 한국의 창조적 전통문화를
시각적으 표현하였다. 정상회의 참가자들과 국내외 언론들에 의해 역대 APEC 정상회의장 가운데 풍광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기도 하였다.
(▲ APEC 누리마루)
동백섬은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이라는 노래로 유명한 섬입니다.
이 동백섬은 옛날에는 섬이었지만 오랜 세월 퇴적작용으로 인해 지금은 육지화 되어 차량이나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동백섬은 섬이름처럼 옛날에는 동백나무가 많았으나 지금은 소나무가 울창하여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2005년 APEC 정상만찬에 차려진 정식
APEC 누리마루의 회의장은 석굴암의 내부 구조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위에 보이시는 사진은 회의장의 천장인데 예쁜 단청이 색다른 멋을 제공합니다~
동백공원 등대광장
동백섬 해안가에 자리해 있는 인어상은 1974년 처음으로 설치되었으나, 1987년 태풍 셀마호에
유실되어 현재 상체부분만이 부산박물관에 보관중이며 1989년 높이 2.5m, 무게 4톤의 청동좌상
인어상을 새로 제작하여 설치했다. 인어상에는 슬픈 전설이 어려있다.
'바다 건너 인어나라 미란다국에서 무궁나라 은혜왕에게 시집온 황옥공주가 늘 고국을 잊지못해
보름달이 뜨는 밤마다 황옥에 비친 고국을 보며 그립고 슬픈 마음을 달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부산의 명소인 동백섬을 '사오회' 친구님들과
즐겁게 잘 보고 걸으며... 해운대 숙소를 찾아 떠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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