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등산
2월19일 토요일 친구님들이 계양산을 등산하자는 반가운 전화를 받고
아침부터 부산하게 커피 끊여담고 계란 삶고 숟가락만 달랑 배낭에 메고 떠납니다.
모처럼 빡센 코스인 계양산 등산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숨이 턱에차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겨우 올라온 계양산은 너무 많은 인파로....
한군데 모여 기념 사진도 못찍고 이렇게 서서 잠시 쉬다가
산아래 헬기장 공터가 조금 낳아보여 식사 자리를 만들고저 하산합니다.
너무나 많은 등산객들로 먼지와 불쑥 티여나온
등산로의 돌들이 매우 위험한 등산로를 천천히 걸어갑니다.
사진 찍기전... ㅎ ㅎ
제가 준비한 접시 두개와 숟가락 하나 달랑 꺼내는 순간
친구님의 모습들이 가관이야~~~
왕 빈대 ??? !!!! ㅎ ㅎ
제앞에 있는 사진들만 있네요~~~ ㅎ ㅎ
그리고 삶은 계란과 오랜지, 귤, 원두 커피, 초코렛등을 내놓은
그리고 곰국과 오곡밥을 가져온 친구님들...
우리들의 식단은 참 오랜만에 정겨운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이 였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위험하고 힘들었지만
어쨌던 모처럼 즐겁게 친구님들과 산행한 계양산 등산이였습니다.
늘 건강들 하시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