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으로 향합니다.
늦은 점심식사후 장현리에서 감악산을 돌아 하늘아래 첫동네를 지나서
늘목리 적동분교장을 향해 제겐 엄청 어려운 임도 산악길을 넘어보려 합니다.
오투클럽에 트리버님이 다댕이로 넘어갔던 곳이기에
용기를내어 감악산 기슭기를 옆으로 우회하며 천천히 올라갑니다.
정말 점점 어려운 길들이 계속되는군요~~~
이대로 돌아가기도 뭐하고....
걸어서 따라오는 친구에겐 미안하고....,
그래도 끝은 있겠지요~~~
저에게는 조금 버거운 길이더군요...
그래도 무탈하게 올라와 한참을 걸어오는 친구를 기달리며
숨고루기를 하고있습니다. ㅎ ㅎ
넘어보니 이제야 가슴이 시원한 기분이둡니다.
여기를 통과 못했으면 답답한 마음으로 귀가했을텐데....
마이동!!! 랭글러 화~이~ 팅~~~
감악산 하늘아래 첫동네를지나
조용한 눌목리 시골 풍경은 정감어린 한폭의 그림입니다.
감악산 등산 안내도
하늘아래 첫동네로해서 감악산을 넘어 왔습니다.
이제 해가지는 시간, 귀가를 서둘지 않으면 너무 늦어질것 같습니다.
송추IC로해서 서울외곽 고속도로를 달려 안전귀가 합니다.
친구야 ~~ 수고하였네~~
저 멀리 계양산 자락을 바라보며 굴포천을 넘어 무사귀가합니다.
부천에 입성하여 친구와 후배 한분과 셋이서 오늘의 무용담을 나누며 뒤풀이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