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청옥산 ( 1,255 m ) 아래
600 마지기 농경지가 900m ~ 1,100m 고지에 펼쳐진
강원도만이 볼수있는 풍경이라 하겠습니다.
청옥산 600 마지기를 향하여 달려갑니다.
조용한 미탄 면소재지에서 회동리를 향해 가다가 이런 비석을 봅니다.
얼마나 크기에 600마지기라고 하는지???
또 어떤분들이 살며 어떤 농사를 짓는지???
궁금한 마음이 높다란 앞산 청옥산을 향해 달려갑니다.
옥수수밭도 지나고요.....
강원도에서나 볼수있는 수수밭도 지나고......
점점 높이 올라 갈수록 고추, 깨, 콩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네요,
이제 여기서도 청옥산이 5.9 Km 가 남았습니다.
잠시 숨을 돌리며.....
청옥산 600 마지기라고 표시된 비포장 방향으로
끼웃둥, 달그락 , 털커덩, 이리 저리 궁둥이를 실룩 거리며 잘도 올라가는
제 애마 빨강 랭글러가 아주 예뿝니다.
하늘과 대지가 맏닿는 청옥산 기슭기에 구름도 한없이 쉬어 간다는
600 마지기 1,000 m 고지를 올라 왔습니다.
아름다운 들풀 사이로 펼쳐지는 고냉지 채소밭등,
한폭의 그림이 되네요~~~
저기 청옥산 ( 1,255 m ) 정상이 파란 하늘과 푸른 고냉지 채소밭이 맏닿고
산자락에 한없이 펼쳐진 600 마지기를 봅니다.
좀 더 정상까지 올라 가보자 !!!
올라가는 길들이 끼웃둥 실그럭하며 재미습니다.
계속 전진하며 신이나서 정상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정상이 눈앞에 얼마 남지 않은 거리까지 올라 왔으나.....
비가온 후라 길이 무너지고 흙이 빠져나간 고냉지 채소밭의 자태는,
멀리서 볼때 보다는 너무나 황패된, 돌들만 앙상히 남아있는 비옥한 땅덩어리 였습니다.
이럴수가???
어느 TV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실태와 흡사합니다.
흙이 빗물에 쓸려 내려간 골이 파인 산 사태로, 차를 돌릴 공간이 부족하여
후진으로 힘들게 내려옵니다.
후진으로 정상쪽에서 내려오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과연 이대로가 좋은 것인지???
하루 빨리 치유해야할 치산치수가 아닌가???
비만 오면 산사태로 갑작기 한 마을 동네가 반토막나는 원인은???
멀리 펄쳐진 고냉지를 바라보며.......!!!!
차를 돌려 회동 정상 방향으로 올라가봅니다.
이쪽 회동 정상위에는 넓은 평원이 있으며
여기는 큰 피해가 없는듯합니다.
회동 정상 (1,100m ) 고지위에 이렇게 큰 비닐 하우스 농장이 있습니다.
갑작기 생각들이 복잡해짐니다.
많은 꽃들도 키우고 많은 여러가지 고소득 고냉지 작물들을
비닐 하우스와 넓은 대지위에서 대농사를 짓는 큰 농장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여야 할찌???!!!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600마지기 고냉지 채소밭은 아름답기만 하네요.....
푸른 하늘에 잠자리들이 맴도는 청옥산 600마지기를 내려오며
많은 생각과 숙제를 남기네요,
정말 강원도에서나 볼수있는 청옥산 기슭의 가을의 멋진 풍광은
가히 아름답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평안리 미탄 시가지로 우회전하여 내려갈려고 합니다.
길도 잘 닦여진 예사롭지 않은데
저 앞산 모퉁이에 햐얀 .....???
이렇게 높은 청옥산에 단군 삼신제단 이랍니다.
삼신 신앙 대본사라고 써있습니다.
미탄으로 내려가는길이 너무 좋습니다.
한치라는 마을버스 종점인 마을까지 내려왔습니다.
평창하면 이효석 선생님의 " 메밀꽃 필 무렵 " 이 절로 생각되듯이
여기 미탄으로 향하는 시골길 양옆으로 아름다운 메밀꽃 들이 한창입니다.
너무나 환상적인 메밀꽃 들판길을 봅니다.
하얀 구름도 아름답고.......
농촌의 풍요로움을 보면서 ......
평창 마하리 동강 ( 한강 ) 래프팅코스와 백룡동굴을 향해 달려갑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