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9일 금요일 아침, 국립 대야산 자연휴양림을 출발, 가가이에 있는 경북 문경
'학천정(鶴泉亭)'과 선유동계곡(仙遊洞溪谷)을 '단전회' 님들과 계곡 물소리 들으면서
즐겁고 신나게 탐방하고 갑니다.
경북 문경 '학천정(鶴泉亭)' 과 선유동계곡(仙遊洞溪谷)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학천정길 23
(지번)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781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계에 있는 해발 930.7m의 대야산은 훌륭한 암릉과 계곡을 지니고
있는 산으로 한여름 산행지로 제격이다.
주변에는 괴산 선유동계곡, 문경 선유동계곡, 화양구곡, 군자산 쌍곡계곡 등의 유명한 계곡들이 가까이
있기도 하며, 대야산에서 동쪽 선유동계곡으로 흘러내리는 용추계곡 또한 대단히 아름답고 시원 스러
운 계곡으로 대야산 산행의 맛을 배가시켜준다.
'학천정(鶴泉亭)'과 선유동계곡(仙遊洞溪谷)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에 있다. 대야산에서 흘러내린 계곡은 신선이 놀았다는 선유동이라는
이름과 소금강이라는 별칭이 헛되지 않다.
신라 최치원 선생이 이곳을 아껴 자주 들렀다고 전해진다.
계곡 양쪽으로 가파른 봉우리가 솟아 있고, 계곡에는 수십 명이 앉을 수 있는 너럭바위가 많다.
아홉 구비로 나뉘어 선유구곡이라 불리며, 곡마다 나름의 자태를 뽐낸다.
선유동 계곡 주차장 아래 '학천정' 이라는 정자 부근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문경 선유동은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소재에 있으며, 속리산을 사이에 두고 충북 괴산과
경북 문경에 각각 선유동계곡이 있는데, 충북 괴산의 선유동 계곡은 화양계곡으로 흘러 대청호를
지나 금강으로 합류하고, 경북 문경의 선유동계곡은 영강으로 흘러 조령천과 합수한 후 낙동강으로
이어진다.
속리산으로 동서로 흐르는 계곡을 따라 1.7KM에 걸쳐 있는 이곳 선유동은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거대한 암석들이 마치 대리석을 다듬어 뉘어 놓은 듯하고 자연스레 포개진 거암들은 마치
인공적으로 쌓아 놓은 듯 정교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 정 회장님이 보내주신 사진 -----------------------------
경북 문경 '학천정(鶴泉亭)' 아래 맑은 물소리가 선유동계곡(仙遊洞溪谷) 훑고 지나간
흔적처럼, 아름답고 예쁜 선유동계곡(仙遊洞溪谷)을 '단전회' 님들과 천천히 즐겁게
탐방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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