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원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7
(지번) 구정면 어단리 1011- 1
033-648-2760
2018년 3월 13일 화요일 아침, 옛 운우회 여행팀 님들과
1박2일 '정동진 바다 부채길' 탐방 나들이를 떠나며... 인천 문학경기장역
박태환 수영장 앞에서 8시 출발.. 성남- 서원주- 대관령-
남강릉IC 우측 조금 돌아오면 큰 주차장앞 '테라로사 커피공장' 에 도착하여
맛있는 빵 한조각과 커피를 마시며, 옛 테라로사 커피를 찾아보고 떠납니다.
역사저널
바리스타들의 드레스 코드
바리스타들의 패션이 요즘 꽤 진보적이다.
SNS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은 힙한 패션, 반듯하게 탄 가르마, 소매 사이로 보이는 타투···.
어느새 바리스타 스타일이 그 카페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장치가 되고 있다.
역사 속 바리스타들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바리스타는 본래 바텐더를 뜻하는 이탈리아 말이었다.
바에서 각종 음료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람, 그런데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바리스타는 커피를 만드는 사람'
으로 의미가 축소되어 확산되었다.
이는 스타벅스의 공이 크다. '이탈리아의 커피 문화'에서 사업 영감을 얻었던 스타벅스는 그 단어를 미국으로 들여와
자신들의 매장에서 커피를 만들어줄 스태프들을 바리스타라 불렀다.
스타벅스가 국경을 넘기 시작하면서 바리스타는 전 세계적으로 커피숍 종사자를 가리키는 표현이 되었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커피가 산업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달라지면서 바리스타들의 패션도 달라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Peace in Ethiopia
에티오피아의 평화를 기원하며
지난 리우올림픽 남자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에티오피아의 페이사 릴레사. 그는 결승선을 통과하며
머리 위로 손목을 교차하는 세레모니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기자회견장에서 또 한 번 같은 제스처를 취했다. "9개월 동안 1000명 이상이 죽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반정부 시위와 종족 갈등으로 올해 에티오피아 커피 전망이 매우 어둡다.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나라다. 커피를 하는 이들에게는 그렇다.
커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다른 건 몰라도 에티오피아 예가체페 지역 커피가 향이 아주 화려하고
고급스럽다는 사실만큼은 안다.
그런 에티오피아 커피의 올해 전망이 매우 어둡다.
지난해 계속된 반정부 시위와 종족 갈등이 확산되어 급기야 커피 재배지인 예가체페에서 49개 커피 가공시설이
불에 탄 대참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수확기를 코앞에 두고 벌어진 이 일로 예가체페 커피 농부들은 커피체리를 가공할 데가 없어 품질을 포기한 채
현재 땅바닥에서 커피를 말리는 상황이다.
글 이윤선(그린빈 바이어)
옛 테라로사 커피공장을 운우회
'여행팀' 님들과 즐겁게 찾아보고 갑니다.
3월의 봄맞이 나들이겸 오랜만에 함께한
'여행팀' 의 첫번째로 찾아본 남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을 다녀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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