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은 반가운 초대.
새 아침이 밝으면
삶이 당신을 기다린다.
밝고 다채로운 삶이.
묵은 하루가 가고 새로운 하루가 찾아왔다.
오늘을 어떻게 맞이할지는
오직 당신에게 달려 있다.
하루를 가슴 짓누르는 부담으로 여길 수도,
설레는 약속처럼 느낄 수도 있다.
당신을 위한 날이 밝았다며 기뻐할 수도 있고,
씻지도 않은 채 기력도 없이
무덤덤하게 일과를 시작할 수도 있다.
오늘이 깨어 있는 당신의 삶 가운데
첫날이라고 생각해보라.
마주치는 사람마다 처음 만난 것처럼 바라보라.
당신이 줄곧 그들에 대해 생각해온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
편견은 금세 눈 녹듯 사라질 것이다.
당신은 왕성한 호기심으로 일을 추진할 수 있다.
그러면 당신을 둘러싼 모든 창조물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될 것이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라.
매번 시작하지 않는 사람은,
삶의 틀에 갇혀버리고 만다.
☞ 안젤름 그륀의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에서 ☜
♬ The Evening Bells (저녁 종소리) ♬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내가 마지막으로 저 종소리를 들었을 때
젊은 시절과 고향의 달콤한 시간을
너희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 종소리는 사라지고 행복했던 지난 날들
그리고 그때는 많은 마음들이 행복했었지.
지금은 어둠속에서 지내기에
더 이상 저녁 종소리를 들을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