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회 이천백사 산수유 꽃축제
2017년 4.7(금) ~ 4.9(일) 3일간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735
2017년 4월7일 금요일 오후 ,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앞뜰인
산유수 사랑채 한옥 앞에서 시작하여 육괴정 과 도립리 산수유 마을 둘레길
코스를 '운우회' 님들과 걸으며 '이천백사 산수유 꽃축제' 를
시민들과 한께 즐기는 시간속에 맛있는 떡과 산수유 막걸리에 찬치국수를
맛있게 먹으며... 온 동네가 노란꽃 산수유에 휩쌓여 축제를 즐겼습니다.
'산수유 사랑채 한옥' 안에 목공예품 전시를
제일먼저 관람을 시작으로 여러가지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겨봅니다.
이런 이것저것 사먹는 먹거리와
재밌는 볼거리가 없으면 축제의 맛이 안나지요
육괴정(六槐亭)
향토유적 제13호인 육괴정(六槐亭)은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정자다.
조선 중종 14년(1519) 기묘사화로 조광조를 중심으로 지치주의(至治主義)와 현상정치(現想政治)를 추구하던
신진사류들이 크게 몰락, 이때 난을 피해 낙향한 남당(南塘) 엄용순(嚴用順)이 건립했다.
처음에는 초당이었으나 그 후 수차례의 중건을 거쳐 팔작지붕에 골기와를 얹은 본 건물과 건물을 둘러싼 담장,
대문이 있는 사당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육괴정이란 이름은 당대의 명현인 모재 김안국을 비롯해 규정 강은, 계산 오경, 퇴휴 임내신, 두문 성담령,
남당 엄용순 등 여섯 선비가 모여 시회(詩會)와 학문을 강론하며 우의를 기리는 뜻에서 정자 앞에 연못을 파서
연을 심고 각각 한 그루씩 모두 6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세월이 지나는 동안 연못은 많이 메워졌으나 지금은 정비를 해놓은 상태이며, 6그루의 느티나무 중 3그루가
또한 고사하여 후손들이 다시 심어 지금도 그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다.
정면 9m, 측면 3.78m 규모의 본당 내에는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엄용순의 자손 엄유윤의 충신정문과
‘남당엄선생육괴정서(南塘嚴先生六槐亭序)’, ‘육괴정중수기(六槐亭重修記)’ 등의 현액이 보존되고 있다.
'이천대취타단' 들이 호적을 불고
북을치며 '이천백사 산수유 축제' 장으로 들어 오네요,
이렇게 오후를 '운우회' 님과 함께
'이천백사 산수유 꽃축제' 를 잘 보고 즐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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